Shot Location | 집 근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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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아틀란타에서 콜럼버스 오는 고속도로 I-185에는
상하차선 사이에 갈대 숲이 많이 있습니다.
무성하게 피는 이 은빛, 금빛의 갈대를 보면서
가을이 다가옴을 일깨워 줍니다.
하지만,
아직도 95도를 윗 도는 후덥지근한 남부 조지아의 날씨가
사진 찍는 초보 찍사의
셔츠만 적실 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체감을 느끼기엔
역부족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옛날 말에
가을 땡볕에
며느리는 내 보내도
자기 딸 자식은 내 보내지 않는다는 말처럼,
가을 하늘의
남부 조지아의 땡볕은
저의 고왔던 얼굴을 (믿거나 말거나)
팍 삭혀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갈대를 보면서
그 상한 얼굴을
잔잔한 미소로
흔들어 봅니다.
Who's Overlander
오버랜딩이란?
적당한 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장애물을 극복하며 자연의 탐험과 모험을 즐기며 캠핑과 오프로딩으로 목적지를 향해 육로로 여행하는 것
첨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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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이제 가을가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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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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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기는 여름같은데요.. 조지아는 정말 가을같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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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님은 어디에 계신가요? 이곳보다 더 남쪽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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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테네시에 있어요.. 아틀란타에서 3시간반 떨어진.. 패라것이라는 동네에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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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가 넘 이쁘네요.. 파란 가을하늘하고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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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며 느끼신게 많은 작품이군요! 보고있으니 저도 조금씩 느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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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올것 같은 사진입니다.
아직 많이 더운 날들이지만 곧 가을가을~해지겠죠! -
10월쯤엔 단풍 사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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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갈대의 색이 조화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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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일찍 나와서 햇빛에 반사된 것을 찍었으면 금빛이 더 아름다웠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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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아직 무덥지만 오늘 저녁 폭우로 한풀 꺾였으면 좋겠습니다. 릴케의 시가 생각나는 가을...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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