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keepb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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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집 뒤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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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침에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덕에

뒤뜰에 나가 앉아서 새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잔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와이프 한테 아침 샌드위치를 뒤뜰로 배달해달라고 했다가....... 그 다음은 여러분의 상상에...^^

이제서 꽃을 피우고 있는데.....

방울토마토 까지 될 시간이 남아 있을까 ???

"이게 다 빨갛게 다 익으면서 여름이 가겠지" 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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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은댕 2019.09.03 12:15

수확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저 토마토는 아드님 입으로 쏙~ 들어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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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busy 2019.09.03 15:41

잘 익을만 하면 다람쥐나 새가 쥐도 새도 모르게 따갑니다...^^
그래서 먹기는 포기하고...
5년째 새나 다람쥐가 먹다만 토마토 씨를 받아서 다시 심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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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nado 2019.09.03 12:59

사진 찍으러 멀리 갈 필요가 없네요.
싱그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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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busy 2019.09.03 15:43

멀리 가고는 싶은데 매일매일 집 <-> 직장 쳇바퀴를 벗어 날수가 없는 슬픈 현실이 사진에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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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 2019.09.03 13:24

와이프에게 배달 요청..

당당하게 요구하셔야 합니다.. 왜 우리가 그정도 요구도 못하고 삽니까?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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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댕 2019.09.03 14:59

그리고 그 이후론 서마사님을 뵐 수 없었다................. 이런 결말 아니죵?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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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busy 2019.09.03 15:38

P.S.
그리고 그 이후 동쪽 마을로 이사해서
동쪽마을에 사는 사람.....
동마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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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 2019.09.03 18:30

앗..~~~~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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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2019.09.03 20:05

토마토가 정말 탐스럽게도 잘 열리고..잘 익어가고 있네요.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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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busy 2019.09.04 09:25

토마토가 달기는 한데 껍질이 너무 두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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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2019.09.03 23:06

킵 비지님의 생활사진 반가워요~!! 요즘 토마토라 더 빨갛고 예쁩니다.
아침 출근길에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에 가을을 느끼는데 커피한잔 하는 오전 좋으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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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busy 2019.09.04 09:27

토마토가 읶어가는 속도 만큼 가을이 성큼성금 다가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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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진사 2019.09.04 09:48

토마토가 바로 눈앞에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샌드위치는 배달을 해주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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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busy 2019.09.05 08:47

"내새끼 아침 먹여서 학교 보내기 바빠...!!"
이게 대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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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rom 2019.09.05 00:05

키우신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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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busy 2019.09.05 08:48

정성이라는 말에... 쬐끔은 죄책감이....^^
좋은 말로는 무기농...
실제로는 그냥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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