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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잡목 취급받아
밑동이 까지 잘린 꽃,,
서마사님 아니였으면,
올해도 잡목으로 오해를 받아
밑동이까지 베어졌을 것을,,,
서마사님 수국 사진 보고서, 뒷 마당에서
"수국"아 반갑다 ~~
그런데 꽃말이 "변덕"이네,, :(
Sony A7
Minolta MC Rokkor-pf F=58mm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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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우리 천만 아재들이 도매금으로 지구 썰렁화의 주범으로 낙인찍히는것입니다..각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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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담았네요. 그런데 꽃잎이 하얀색이군요. 특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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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꽃말이 "변덕"이라는 데요, 이런 꽃말이 생긴 이유는 꽃의 색상이 연한 자주색으로 피었다가 하늘색
으로 변하고 다시 연한 홍색이 되는 변화무쌍한 색깔 때문에 변덕 또는 바람둥이라는 꽃말을 얻게되었다나요..
수국은 조금만 건조해도 바로 말라버리지만 물을 충분히 주면 다시 살아나며, 수국이 자라는 토양에
따라 진한 청색(산성)부터 붉은색(알칼리성)까지 꽃의 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펌 ---
그러니,, 저희 집 수국은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흰색으로 변심했나봅니다... -
?
변덕쟁이치곤 정말 깔끔하게 자태를 뽑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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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유타배님과 두분의 대화 어디에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에요 ㅎㅎ 수국 정말 예쁜꽃인데...남자분들은 잘 모르시는게 신기했습니다~
꽃보다 사진이 더 예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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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은 물기를 좋아해요. 그리고 겨울에 잎이 다지고 나면 다 말라 죽은것같은데 그때 가지를 좀 쳐주시면 다음해에 더 잘 자라요. 그리고 가지가 땅에 뭍히면 가기서 뿌리가 나와 번식하죠. 정말 이쁜꽃입니다.
하얀수국을 사서 집에 심으면. 보라색으로 변하던데. 어떤 토양이길래 하얀꽃이 나온느지 궁금하네요.
근데 사진 색이너무 이뻐요.~~~ -
오~ 호 꽃 박사님 이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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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수줍어하는듯한 느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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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잎속에 둘러싸여 있는 꽃이여서 더 돋보이는가 봅니다. 저기 조그만 녀석들도 다 피어나면 정말 화려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구닥다리 메뉴얼 렌즈의 세계에 조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한 20년쯤 전에 FM2 완전수동 카메라로 아이들 운동회 사진을 찍으시는 사진기사분을 보고서 수동렌즈로도 AF에 버금가게 찍을수 있다는 것은 직접 확인을 하였는데 아직도 포커스가 쉽지가 않네요. -
와~ 어쩜 이렇게 선명하게 찍으셨을까요? 저 잎들의 x-ray 를 보는듯(아주 약간 과장해서) 해요!
작게 보이는 흰 꽃들이 외치고 있는것 같아요. "난 소중하니까~~~" ㅎㅎㅎ -
그러게요, 포스터 사이즈로 뽑아 걸어 놓으면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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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춘님하고 놀지 말라고 그렇게 말렸는데...쯔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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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불루팽귄님이라니깐요. 아직 불팽님 흉내 내려면 멀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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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공님, 썰렁한 농담한다고 또 뭐라지 마세요. 그냥 그렇게 알았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