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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달리고 달린 끝에 초대 받은 집에 도착했다.
너른땅엔 집과 마당을 서늘하게 가려주고 운치를 더해주는
피컨 나무 세 그루가 적당한 거리에 서 있었다.
둘레가 있는 큰 나무 옆 작은 노오란 꽃이 바람에 하늘거리며
일주일째 감기 몸살 고열로 시달리던 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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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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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타님의 식물에 대한 지식도 저와 별 차이가 없나 봅니다...노란색 꽃, 빨간색 꽃, 들꽃....내가 아는 꽃이름들하고 똑같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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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꽃이 주는 " 대조적인 질감을 표현" 하고자 했던 것이라...
그 순간에 주는 느낌과 어울림만을 보는 저로서는
꽃 이름, 학명 ,...중요치가 않으니
세상이 주는 이름과는 달리 일부러 다르게 부르고 싶은 심정이기도 합니다.
어여쁜 꽃, 조용한 꽃, 생각하는 꽃 , 상냥한 꽃 , 5월마다 피는 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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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과 유채색의 조화가 멋있네요.
첫구절은 어느 소설의 시작같아요. -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 얘길 들으니 저도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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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짤막한 수필같은..
에디타님의 글은 항상 바쁜 일상속에 잠시 쉬어가는 순간을 만들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쉼이 필요한 경우라면 저에겐 더욱 기쁨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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