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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또한,
아무 이유없이 꺽여지고, 발에 밟힐, 그런 하찮은 존재가 아닌 것 같습니다.
부제: 어머~ 속보인다 얘~
~ 라고 감정잡고 있는데
누가 파먹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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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참 좋죠.
만화 토토로가 생각나네요. -
부제가 제일 재미있읍니다. 오늘은 소녀의 느낌으로 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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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떻게 아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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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웬지 임퍼펙션에 마음이 끌리더라고요. 굽이친 벌레먹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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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다른 숫자를 찾아보려구요. 두자리숫자로다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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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숨달린 것 안달린 것 그 어느 것도 짓밟히고 눌릴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고정되어 버린 사고가 남을 시달리게 하고 자신이 시달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아닐지... -
맞는 말씀이십니다.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짓밟히는 그들은 얼마나 속상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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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 밑에서 잠시 서성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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