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달에 감나무, 자두나무, 레몬나무, 이렇게 어린나무 세그루를 심어봤습니다.
4주 정도 지나서는 모든 나무들의 잎사귀들은 시들어 떨어저버렸습니다.
다 죽은줄로 생각했는데 저번주 부터 자두나무에 새 잎사귀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번주에는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감나무와 레몬나무는 변함없이 시들있는걸 보니 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기적으로 느껴지는 자두나무의 부활은 마음에 기대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오래걸려도 좋으니 쭉쭉 잘 자라서 맛있는 열매를 맺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