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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을 맞이하여 산책겸 개인출사를 나갔습니다.
갓난 아기가 있는 관계로 집앞 출사입니다.
집앞이라 그런지 풀떼기 밖에 없네요 ㅠㅠ
서마사님 좀 따라해봤습니다. 발끝에도 못 미치지만...
잡초사이를 비집고 다니니 찍을 만한게 하나쯤은 있네요,
그런데 동네 산책하시는 분들이 자꾸 말을 거네요. 어떤 할머니께선 자기 집 뒷뜰에 장미가 이쁘다고 찍어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아싸~!!' 하며 집 앞까지 바로 갔지만 찍지 않고 돌아섰네요. 좀 없어 보이려나 ㅎㅎㅎ
사실 해가 다 떠버려서 고만고만한 사진이 나올까봐 패스 했습니다. 그리고 찾아오는 허기...
배고픔을 참고 글 올리는 중입니다. 이제 먹으러 가야겠네요 ^^
모든 회원님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Who's Shaun
천년을 살 것처럼 준비하고,
하루를 살다 죽을 것처럼 공격하자.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첨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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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진과 글을 읽노라면, 션님의 사진사랑을 느낄수 있읍니다.
풀때기 사진은 일품입니다. 어느장미가 감히 와서 견주겠어요? -
민낯의 얼굴은 젊음 그자체가 아름다움이 아닐는지 사진도 마찬가지 자연의 신비를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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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봄날 아침을 느낄수 있는 화사하고 따스한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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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풀떼기가 아닌듯 합니다.. 보석이 렌즈에 담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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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은 개 산보 나갈 때 카메라를 메고 나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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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의 저 고요함, 가지런함......... !
꾹 @ -
?
풀때기 너무 이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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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빠가 되시더니,, 사진 스타일을 빠구셨나..
따뜻한 빛도 좋고, 이슬 젖은 풀떼기들 너무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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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경의 보케가 참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