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진으로 인사드립니다. 사진 취미생활 못한지 꽤 오래되어서 옛날 사진으로 올립니다.
몇 년 전에 켈리포니아에 거주할 때 아침에 쓰레기 버리러 가다가 발견하여 급하게 사진기 가져가 찍은 것입니다.
당시 삶이 많이 고되었는데 느리게 가고 있는 이 달팽이 모습이 꼭 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위안이 되었던 것은 이 달팽이도 비록 느리게 가고 있지만 목표점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촬영기기는 Sony NEX 5T에 Canon FD 100mm Macro였던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