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요놈들 사진찍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내 맘대로 가까이 날아와 주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 날아와도
사진찍도록 공중에서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나찍어봐" 하면서 정지해 있는 것도 아니고...
할수 없이 이놈저놈 연사로 닥치는대로 드드드 버퍼가 다 차도록 찍어대고는
버퍼가 클리어 되면 다시 드드드..... 반복해서 1000장정도 찍은것 같습니다...
실력이 아직 딸려서 인지..
건진 사진은 10장이 안됩니다..
조류사진 멋있게 찍으시는 분들 사진을 보면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됩니다....
저 새 사진을 찍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