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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들 우리가 오리네 거위네 다투네..
그런데 우리가 오리야 거위야??
우리도 우리가 뭔지 몰라,,,
에잇! 더운데 수영이나 하러가자..
Leica CL Film Camera w/ 40mm f/2 Summicron-C M mount.
Kodak T-MAX 400 B&W film
Developed in Coffee, Laundry soda, and Vitamin-C 1000 mg for 12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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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파리의 운명은?
궁금한건 참을 수 없어 찾아봤네요.
일단 거위는 무척 크고 목도 길고 부리도 날카롭고 싸나워요. 다가가서 도망가면 오리, 멀뚱 처다보고 개기는 듯 보이면 거위!
부리의 모양이 다르답니다. 거위는 목도 길고 부리가 머리위까지 올라가 있고 더 날카로와요.
오리들을 거위가 보호하기도 한답니다. 방탄님 사진에서 왼쪽은 거위, 오른쪽은 오리인듯도 보이네요.
오리의 보디가드 거위가 한마디 하는 듯 보입니다.
캐나다에서 오래 살다 와서 캐네디언 구스를 잘 아는데 추운 날씨때문에 미국 남부까지 피한 왔다가 따뜻해지면 다시 돌아갔었는데 요즘은 아예 눌러 살더군요.
골프장에 가면 강아지 풉만한 싸이즈의 배설물로 그린을 덥어 밉상인 녀석들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도 대들고 골프공에 맞아도 끄떡없는 무서운 친구들이죠.
머리도 좋다고 합니다. 오래전엔 집을 지키는데 사용해다고도 하는데 글세요.
아사동 휘원님들이 보시기에 모두들 비슷한 크기라면 대부분 오리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