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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람이 오가는 길 귀퉁이에 죽은 새 한마리가 누워있네요. 몇일이 지나도록 그냥 그렇게 누워있었다고 생각하니 불쌍하기 그지 없습니다. 죽는 것 보다 더 슬프게 하는 것은 아무도 그 죽음을 몰라줄 때라고 하던데...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에 사진에 담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잊혀지는 일보다 더 슬픈 일은, 남 대신 날 욕하게 해야할 때 인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한국에서 회사 운영할 때 앓았던 외롬병이 요즘 다시 도지는 듯 싶습니다.
추가 Update --------------
이 사진 반대편을 먼저 한컷 찍었었는데... 이쪽편도 쓸쓸해 보이기는 마찬가지...
확실히 찍는 사람의 마음이 문제인가봅니다.
그리고... 다음 번엔 사진 찍기전에 CCD상태 확인부터 해야겠습니다. 먼지가 덕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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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저는 새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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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 지춘님이담긴 이런 .. 지춘님 사진이 좋아요 :)
포토그래퍼의 생각과 시선이 담긴 사진 ! -
실버켄님, 다 큰 젊은이가 거 뭔소리?
디어리님, 고수님의 말한마디에 저 바로 꼬리 내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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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와우... 해버렸네요....
이런 사진을 누가 찍었나 궁금했는데.... 지춘님이셨군효....
겁나게 쓸쓸하게 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갑자기 저까지 쓸쓸해질라고 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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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런사진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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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고 무언가 의미를 담고있는 듯한 사진이군요...
근데 지춘님 외롬병 도지면 안되요!! 그거만큼 무서운 병이 없다고요..ㅠㅠ -
경험자...? ㅎㅎㅎ
출사전까지 싹 낫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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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홈씩.(향수병?)
그거 무섭습니다...괜히 눈물나고...
전 처음 미국오고나서 2년만에 발병을 했는데..
운전하다가...제가즐겨듣던 클래식음악이 나왔는데..그게 왜그리 슬프던지...운전하면서...엉엉.소리를 내면서 울었습니다..그렇게 울일이 없었는데..
그리고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가족사진보고는...울때가 없어서..목욕탕으로 달려가 샤워기틀어놓고..샤워하면서 울었습니다...어떻게 콘트롤이 안되더라구요..
미국에 처음오면..대략 6개월에서..1년사이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던데..
치유방법은 없구...시간이 약이라고 하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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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좋네여....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 나왔으면 더 좋겟네요..
어떤음악이 어울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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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이 먼지 많으시네요~~ 저도 먼지는 꽤 있다는...
야경출사 있음 큰 낭패볼만큰 커다른것들이 꽤 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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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경험자... 맞죠...ㅠㅠ
사실은 그거 전염병이거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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