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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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지난 7년을 함께 산 녀석.
아이들 사춘기 시절을 무난하게 보낼 수 있도록 놀아준 녀석.
이제 갓 9살의 나이가 되었지만... 지난 2월부터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3월부터는 말로 형용할 수 없게 하루 이틀이 멀다하고 코피를 쏟았습니다.
건강보조식품으로 인해 코피는 좀 나아지는가 싶더만...
콧물이 너무 많이 나고... 나중엔 눈꼽과 더불어 왼쪽 눈에 콧물이 올라온 것 마냥 시력까지 잃어가더니...
병원에서는 더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여 지난 주말. 안락사를 시켰습니다.
아이들은 마음의 준비를 했던 터라... 마음은 편한데...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마음의 준비를 했던 터라... 마음은 편한데...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에게 늘 웃음을 줬던 친구 모모.
그를 우리는 기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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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곳으로 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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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데 이날을 어찌대할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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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기 수명대로 갔음 행복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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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기르던 빅터가 생각납니다. 토론토에서 아이들 어릴적 같이 자라던 미니어춰 슈나우져, 빅터! 안타깝게 사고로 보내야 했지만 얼마전 필름사진들 되살려 보다가 이녀석이 나와 생각하던차에 난나님 사진을 보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go to doggies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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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떻게 2개월된 강아지 두마리가 입양되어 가족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재롱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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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White Pelican
아이들에게 추억이 많을거에요 ....
생각만해도 마음이 아픈데 무지개다리 건너 좋은 곳에 있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