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Ontario, Canada |
---|---|
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저희 집에서 15분 걸어가면 작은 강변으로 미개발 녹지대가 있습니다. 주위에 예전 수녀원도있고, 스카우트 캠핑장도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 사슴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초 저녁에 산책할때 사슴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 약 15초정도 저도 사슴도 정지상태가 됩니다.
저는 셔터를 몇번 누르고, 사슴은 저를 관찰한 후 뒤 돌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매번 만나는 것은 아니고, 운이 좋으면 마주치게 됩니다.
특히 이른 아침에 주위가 고요할때, 산책 길 위에서 갑자기 사슴을 마주칠 때의 기분은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스모키 마운틴에서 안개를 만나는 느낌?
Who's 청천
첨부 '5' |
---|
-
빨라서 잡기가 힘드니까 더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고맙습니다.
-
목이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
1번 사진은 며칠전 저녁 산책길 첫 컷인데, 유난히 목이 길게 니왔네요. . 아마도 멀리 바라 보기 쉽게?
-
자연 친화적인 사람들이 사는 곳의 동물들은 사람을 안피한다죠?
좋은 곳에 사시는 것임에 분명합니다.
사슴을 찍은 것이 아니라 동산에서 즐겁게 뛰놀고 있는 아이들을 찍으신 것만 같습니다. -
결국에는 자리를 뜨는데, 얼마간이라도 같이 있는 시간을 주니 고마울뿐입니다.
-
?
멋집니다
-
고맙습니다
-
저 사슴들을 가까이서 보시면서 설레이셨겠어요.
멋진 포착 입니다. -
네 설레인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자주 만나지 못하고, 또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우연히 만나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
?
사슴도 청천님이 무척 궁금했나봅니다. 어떤 교감을 나누셨는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일단 제가 위험하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려 노력합니다. 주저 앉기도 하고 ..., 고맙습니다.
-
사슴이 참 이쁘게 생겼어요 ^^ 님과의 만남에서 사슴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ㅎ
-
내 영역에 불쑥 찾아온 저것은 친구인가 적인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
청천님의 아침 산책엔 역시나 많은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노랑이 유채밭에 사슴이 자리하고 있네요~
멋진 자연과 사시는 청천님과 사슴이 부럽습니다 ^^ -
사슴이 자연 그대로 살도록 방해하지 않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셔터를 누르면 신기한 듯 그 소리에 귀를 쫑긋거리거든요. -
사슴들의 천국이네요..
동물의 왕국 보는거 같아요..ㅎㅎ -
공원에서 사육하는 사슴들 보다는 나은 듯, 추천 감사드립니다.
-
와...노력이 보이네요~~~
Category
- 과제사진(519)
- Street Photography(268)
- Astrophotography(70)
- Aerial photography(2)
- Infrared photography(11)
- Black & White(33)
- 사람/인물(1652)
- 나무/식물(1133)
- 동물(697)
- 자연/풍경(3777)
- 문화/예술(349)
- 아사동출사(451)
- 미국(379)
- 생활(2020)
- 사회(70)
- 여행(397)
- 이벤트/행사(255)
- 건축/시설물(440)
- 교통/길(92)
- 비지니스/산업(7)
- 소재/배경(161)
- 스포츠/레져(68)
- 한국/전통(33)
- 오브젝트(170)
- 음식/농산물(50)
- 종교(22)
- 주택/인테리어(28)
- 지역/국가(10)
- 컨셉이미지(81)
- 감성사진(117)
- 기타(457)
- 2017.05.24 사슴
- 2020.11.18 모델섭외 3
- 2021.01.09 겨울새
- 2016.02.23 매서운
- 2017.04.16 약육강식
- 2020.02.13 봄비가 내리면....
- 2021.02.20 새
- 2021.04.02 새야 새야
- 2021.12.01 가을은 아름다워....
- 2016.07.03 기다림
- 2017.07.27 Pronghorn Antelope
- 2019.08.08 호랑나비와친구
- 2021.05.08 기다림의 결과........
- 2021.07.30 닭잡아 먹고 매발.
- 2024.05.18 말 말 말.....
- 2015.12.23 Orion
- 2016.07.29 새벽 편지
- 2018.01.15 새
- 2018.01.19 달팽이
- 2015.05.17 오늘아침 우리집 첫방문객
- 2016.03.02 아시나요? (BGM)
- 2024.06.03 신난 얼룩말
- 2020.01.10 비새....
- 2020.05.15 마당 동물원.....
- 2020.09.15 기러기
- 2016.07.10 누가누가
- 2018.01.27 삐짐...
- 2022.08.13 뜻밖의 고백
- 2024.01.06 나를 떠나가는 것들
- 2022.11.01 비오는 날엔...
- 2015.12.11 숙제 4
- 2016.02.25 귀요미
- 2017.06.25 곤충..
- 2019.03.04 모델
- 2017.09.10 lazy pelican
- 2019.09.18 경계
- 2023.05.20 벌새야 만나서 반갑다
- 2021.03.08 흑과 백 - 얼룩말
- 2016.04.20 도마뱀
- 2020.02.12 우연히 발견한 사진
- 2020.09.07 빠질줄 알았어요....
- 2022.03.27 나비 낚시
- 2022.04.10 운 좋은날
- 2016.01.12 초원
- 2017.06.16 Western Grebe 의 Rushing
- 2018.11.13 Rainy day
- 2020.08.31 Georgia Backyard Birds
- 2017.09.23 플라스틱의 시대....
- 2016.01.24 우리집 개때기...
- 2016.05.09 너무나도 부러운...그리고 멋있는 동반자.
- 2017.12.26 한 나무위 세 종류새
- 2018.08.10 Butterfly
- 2019.09.10 벌새 뒷 이야기
- 2022.02.15 짬
- 2022.07.16 후진도 하는 놀라운 녀석
- 2022.04.19 일장춘몽
- 2022.05.28 그들에 예쁜집
- 2017.09.05 우리집에 사는 거미
- 2017.03.15 네순도르마
- 2020.01.31 근하신년
- 2023.12.20 강아지 원정대
- 2016.02.14 아침풍경
- 2019.08.26 거미 @ night
- 2019.09.14 갈까?
- 2020.10.31 솜 방망이
- 2023.04.30 코코
- 2016.01.29 냥이와 사는 집
- 2016.04.06 지금 스톤마운틴에서는
- 2017.01.05 비오는날
- 2017.02.27 거미 & 거미줄
- 2017.10.25 팽팽한 긴장
- 2022.01.20 참새와 다람쥐
- 2022.04.18 날고 싶다 나도.
- 2016.03.28 백야드에서
- 2018.03.29 외면
너무 빨라서 잡기가 힘들던데 잘 잡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