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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사진이지만 한동안 딴일에 몰두하느라 이제 한 장 올려봅니다.
묘지에서 지난 숙제하러 갔을때 만난 녀석입니다.
이날 역시 저는 출사는 장비다...(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실거에요)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50미리 렌즈로 정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처음엔 나무위에 있는 녀석을 한참을 찍다가 도저히 안되더군요.
그러더니 녀석이 내려와서는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눈 한 번 마주치니 아니다 싶더군요.
정말 망원렌즈가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그 후로 몇 번을 장비 챙겨서 갔는데 녀석은 떠돌이였었나 봅니다.
매 사진중에 요런 사진 보신적 없으리라 생각되서 올려 봅니다.
Who's Shaun
천년을 살 것처럼 준비하고,
하루를 살다 죽을 것처럼 공격하자.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첨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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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젖살이 안빠진 어린 매 같이 생겼습니다. 매가 불쌍해 보이다니...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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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진에 빠지면 사진세게에서는 거의 갈때까지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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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에서 처음으로 세상 구경나온 어린 매 같기도 합니다.
무거워도 잘 챙겨 가세요.. 필요할때 많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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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보는 매 사진입니다.
매가 변보는거 처음이네요 ㅎㅎㅎ 절묘한 찰나를 봤습니다. 사진에도 보입니다.
저는 날아갈 줄 알았는데 저런 모습으로 걍 쭈~욱 ㅋ -
ㅎㅎㅎㅎㅎ.
x싸는 매 사진 생전 처음 봅니다. 빵 ~ 터졌어요... -
나뭇가지 처럼 보이는것이 그것이예요? 아팠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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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ㅎㅎㅎㅎㅎ 근대 매 역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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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망원이 없으셔서 다행이셨네요. X싸는 모습은 아무래도 망원 보다는 50mm 가 더 보기좋게 나오는데요..... ㅎㅎㅎ
매를 잡으심을 축하 합니다! -
저도 나무 작대기가 왜 거기 있을까 궁금하던 차였는데 그게 돌연 '변'이였군요.
긴가민가 하는 분들을 위해 해당 부위만 좀 확대해서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저도 매변을 좀더 자세히 보고 싶어요. -
매변을 좀더 자세히 보고 싶은 지춘님은 돌연'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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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이 난 매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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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린 매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