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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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카를 더 이상 유지하기 쉽지 않다고 딸래미가 한숨이다.
학교에서도 더 이상 현상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해서...
흑백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도전하게 됨.
짱 보다...
앉아 졸다...
경조흑백으로 찍었음....
AF잘 안맞고 느리고 메모리 처리도 느리고 UI조작도 느리고 생각보다 무겁고 좀 크고...
그래도 카메라 성능 하나만은...
무엇보다 AF 조절링을 바로 돌리면 MF로 조작이 가능한 점은 무엇이든 빨랑빨랑 찍어야 하는 사람에게는 속 터지는 일이겠지만 고전적 재미을 기억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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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학교에서 카메라를 하면서 직접 현상을 하는데 학교에서도 이제 더 이상 암실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스스로 현상을 하면서 필름을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하는데 하기 어려우면 필카를 할 이유가 없는거죠.. 돈 주고 맡길 수는 있지만 현상할 때 손을 댈 수 없어서...
그래서 필카를 도저히 유지하지 못할 경우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미니 엠에 한번 기대를..... 광학의 라이카지만 나머지는 꽈당입니다... 렌즈도 어둡고... 망원으로 갈수록 어두워져서 그냥 광각 고정으로 쓰는 것이 더 나을까 생각해 봅니다......
밝은 곳에서 경조흑백의 위력을 시험해봤으면 합니다.... -
두번째 사진은 참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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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쁜 핸슨이 보러 가야하는데... 아쉽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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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사진은 응아하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