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016.05.11 08:35

사라진 Graffiti

조회 수 71 추천 수 0 댓글 11
Extra Form
Shot Location 아틀란타 시내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파랑새님이 리파포에서 찍은 벽화 사진들을 보니.

문뜩 2012년에 강제로 지워진 벽화가 생각납니다.


벽화중에서 나름 예술성이있다고 생각되어 일부러 사진까지 담아온 곳이었는데.

여자 나체 그림이 있다는 이유로 옆에 있는 교회에서 법원에 제소하였고.

법원에서 2012년 6월 지우라는 명령을 실행하여 이세상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

이 정도의 벽화는 차라리 가림막을 해서 보존했어도 나름 가치가 있을뻔 했었는데.


P1060875.jpg















철거 전날..소식듣고 온 사람들이 사진에 담고 있었죠.



F24T0697.jpg







Who's 서마사

profile

서마사는 을에 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메라를 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Atachment
첨부 '2'
  • ?
    축하드립니다 2016.05.11 08:35
    서마사님은 포인트복권에 당첨되셔서 100점 추가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포인트복권은 자유겔러리, 행사갤러리, 비밀갤러리, 자료실, 아틀란타정보 게시판에 한하여 새글을 올리실 경우에만 기회가 주어집니다. 당첨 확률은 5%입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6.05.11 09:56
    리파포?? 저번에 제가 이말을 썼을때 서마사님께 게으르다고 욕먹고 나서 저는 못쓰고 있었는데.....

    교회에서도 법원에서도 나름대로 충분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깝습니다. 요즘 야동이라고 가볍게 불려지는 포르노 산물들이 범람하고 있는마당에, 벽화가 나신이유라는 만으로써 지워져야 한다면 이런 서민적인 예술품은 어디에 발붙혀야 되나요.
    조선화가 신윤복의 물가에서 멱감는 아낙네의 그림은 숨어서 봐야하겠읍니다.
  • profile
    서마사 2016.05.11 16:22
    가난이 죄죠..뭐 ....돈이 많아서 미술관 벽에다 그렸다면 보존됬었겠죠.
  • profile
    포토프랜드 2016.05.11 10:12
    ㅎㅎ 이 벽화가 남자 벽화였어도 보기에 괜찮으실지?
    저는 그래도 이해가 좀 가는데...
  • profile
    서마사 2016.05.11 16:22
    그때에도 AJC 독자 란이 뜨거웠었죠.. 뭐 예상되는 의견들이었지만.
  • profile
    Today 2016.05.11 15:27
    벽화 아깝네요...서마사님 사셔서 집 담장으로 보존하세요..나중에 엄청난 가치가.있을수도... 아깝다
  • profile
    서마사 2016.05.11 16:21
    아..이미 지워졌다니까요.
  • profile
    kulzio 2016.05.11 18:33
    보수백인의 도시 애틀랜타 아닙니까? 왠지 이런 걸 지워줘야 한다는 사명감이랄까..
    그런 어울림이 있지요... 애틀랜타이니까... 종교의 도시이기도 하구요.... ㅎ
  • ?

    요것도 미드 타운 한복판에 있는 구조물인데....ㅎㅎ



    크기변환_DSC00129-1-bw.jpg




  • profile
    서마사 2016.05.12 10:22
    허험...참..허헛..원이거참.. 흠...........원 참..
  • profile
    유타배씨 2016.05.12 10:22
    이런동상은 예술품, 벽화는 그저 낙서처럼 느껴지는가 봐요. 그저 천한것으로... 쯔쯧.
    (아래서 보니, 더 야하네요 ;-)

자유갤러리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1. 대구 아틀란타 문화교류전시 풍경

    14Oct
    by Jme
    2015/10/14 by Jme
    in 문화/예술
    Views 65  Likes 0 Replies 6
  2. 언제나 하이 뮤지엄...

    09Nov
    by kulzio
    2015/11/09 by kulzio
    in 문화/예술
    Views 56  Likes 0 Replies 7
  3. 우리가 향하는 곳 . . .

    06Feb
    by 에디타
    2016/02/06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80  Likes 0 Replies 3
  4. 당신들에게 묻노니 . . .

    22Feb
    by 에디타
    2016/02/22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54  Likes 1 Replies 10
  5. 나는 그녀를 만나서 기쁘다 . . .

    22Feb
    by 에디타
    2016/02/22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88  Likes 0 Replies 1
  6. 영 원 히 우 리 는 . . .

    22Feb
    by 에디타
    2016/02/22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66  Likes 0 Replies 4
  7. 우리들 곁에 있는 것들 . . .

    17Mar
    by 에디타
    2016/03/17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66  Likes 0 Replies 5
  8. 오늘 같은 날에는 . . .

    15Apr
    by 에디타
    2016/04/15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39  Likes 0 Replies 1
  9. 새롭게 태어나기 . . .

    09May
    by 에디타
    2016/05/09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70  Likes 0 Replies 15
  10. Visiting Music Barn - remembering Roger Everett

    05Jun
    by esse
    2016/06/05 by esse
    in 문화/예술
    Views 66  Likes 0 Replies 4
  11. 라스베가스 이모저모

    14Jun
    by 똘래랑스
    2016/06/14 by 똘래랑스
    in 문화/예술
    Views 96  Likes 1 Replies 8
  12. 몰입 ( 광개토 사물놀이패 )

    24Jul
    by BMW740
    2016/07/24 by BMW740
    in 문화/예술
    Views 67  Likes 1 Replies 7
  13. 더워서 다시 한번 . . .

    28Jul
    by 에디타
    2016/07/28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72  Likes 1 Replies 19
  14. 오래된 찻집으로 들어가는 문 . . .

    17Sep
    by 에디타
    2016/09/17 by 에디타
    in 문화/예술
    Views 63  Likes 1 Replies 15
  15. 아틀란타 천하장사 씨름대회

    18Sep
    by BMW740
    2016/09/18 by BMW740
    in 문화/예술
    Views 100  Likes 2 Replies 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