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긍지요 잔치인 사진 전시회 덕분에 로뎀 주변에 좀 더 긴 시간을 머무르다 보니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테이블 사이의 대화도 눈에 띄었고 바라만 보아도 흐뭇한 선반 위의 책 책 책 !!! 둘러싸인 책들과 말없이사랑을 주고 받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