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Decat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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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어제 사장님이 하루 쉬라고 허락을 해주셔서
어디를 갈까?..고민하다가 지난번 서니님이 추천해준 장소인
Decatur에 있는 antic shop인 KUDZO를 들러보았습니다.
거의 모든 앤틱 샵들이 카메라 매고 와서 사진만 찍는것 못하게 하는데
여기는 아무런 눈치를 않주기에 1시간 정도 어슬렁 거리면서 이것 저것 담아보았습니다.
화장실도 장식도 맘에 들었습니다.
실내에 조명이 너무 열악해서 화이트 발란스 잡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결국 일부 사진들은 흑백으로 바꿀수 밖에 없었고요.
미인은 세월이 흘러도 눈길을 끄네요.
엔틱샵 치고는 나름 디스플레이도 신경을 많이 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소는 화장실이었습니다.
여럿이 몰려가기엔 좀 눈치보일것 같고..혼자서 조용히 둘러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첨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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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챔블리에 앤틱샵이 많은데 거기에서도 한결같이 사진 촬영 못하게 막는데 여기는 아무런 제제가 없어서 참 편안하게 구경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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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잘했읍니다. 저는 들어가본 않는곳이라 더 생소하네요.
커튼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화장실도 좋네요 (서마사님 금방 일보시고 찍은것 같아요. toilet seat 는 다시 내려주는것이 배려라는데? --배려과제 사진에 올려보세요 ;-)
옷과 구두사진 마음에 듭니다. -
일 보기 전에 찍은것이거든요?...
사진 찍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한명 더 델고 와서 변기위에 앉아서(바지내리고) 신문 보는 모습 연출하면 재밌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혼자 웃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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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라는 물건 아시죠? 혼자서도 충분히 할수 있읍니다. 다음번 사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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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런 생각을 못했군요....
그때는 빨간색 줄무늬 팬티를 입어야 겠군요. -
그냥 자기것, 남자것으로 입고 오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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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 컬러톤과 컬러들의 대비가 참 맘에 듭니다. 특히 1,2,3,6번 그 중에서도 6번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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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빗자루... Nimbus 2000?? 앤틱샾에서 투명인간을 담으셨네요. 남성전용화장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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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여자 전용 화장실을 들어갔겠어요? ㅋㅋ...무신 봉변당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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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은 의외로 오래된 물건들에 대한 사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의 향수나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눈에는 이런것도 팔릴까 라고 생각이 드는 것들도 돈을 주고 사가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