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생활 3년이 넘어서니
이제 돌산의 활용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직 정초에 해맞이를 나갔던 기억과
기껏해야 돌산 골프장에서 그래도 애틀랜타의 자랑이라며
가 봤던 기억이 전부였습니다.
아사동과 몇몇 모임을 통해 다녀보면서 그래도 매리엇의 인수가
아니었다면 그나마 이 정도도 유지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 막말을 해 가며
다녀보니 제법 계절마다 다닐 이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가벼운 캠핑과 물놀이할 곳을 만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겠다 생각하지만
지금도 사이클링이나 산책이나 아이스튜빙이나 등산에는 참 좋은 곳입니다.
가끔씩 들려보셔요..
애틀랜타에 들리는 계절의 소리를
작게나마 속삭여 줄지 모릅니다.
올라 보니..
기력 쇄진..
낭만 커플??
까만 옷이 여자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