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들은 제외하면 20명 남짓만이 있었습니다.
독립영화라 남다른 시선으로 가 보았습니다.
전위적인 영화도 있었고
흥미로운 단편영화도 있었습니다.
제작자가 와서 간략히 소개도 해 주고
관람객의 질의에 응답도 해 주었습니다.
영상산업의 최선진국인 미국의 영화산업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고 있는 젊은 신인들을 보니
그 자체만으로도 부러웠고
또 한국인으로 해야 할 산업 중 하나라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즐거운 하루였고
내일도 저녁에 또 보러갈까 합니다. ㅎㅎ
참으로 소박한 극장...
황량......
저녁만 되면 금방 을씨년스러운 도심은
여전히 정감이 가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