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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않는다던 대영제국의 여왕으로서 세상을 향해 떵떵거렸을, 그리고 누렸을, 온갖 호사는 전부 어디로 가버리고
머나먼 이국 땅 롱비치 외항에 덩그러니 놓여 호텔이란 허울 좋은 이름으로 숱한 발자국에 밟히는 퀸 매리호라는 이름의 낡은 선박 한 척 .........
물끄러니 바라보던 나는, 세상을 향한 다윗왕의 처절한 하소연이 떠오른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전도서1장)
각 사람들이 가진 '나'라는 이름의 우리 인간이 그토록 추구하는 영욕의 실체는 무엇일까 .... ?
무지개일까 ? 신기루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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