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카메라 사업을 접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회사 제품 사용자입니다.
오래되고 꼬진 카메라를 주로 쓰던 제가 나름 최신 기종의 카메라를 저렴(?)하게 쓸 수 있게 해주는 회사라서 없어지면 안되는데 말이죠...ㅠ.ㅠ
한 때는 몸담았던 회사고 꽤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을 내놓은 상태에서 사업을 접는다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암튼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 것은 아닌 것 같으니 좋은 결말을 기대해 봅니다.
사진은 출장 다녀온 portland에서 찍었습니다.
일부러라도 찾아가고 싶었던 곳인데 마침 출장이 잡혀서 한 번 가봤습니다.
다른 사람의 멋진 사진을 여럿 봐 왔던터라 큰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제 결과물을 보니.....ㅠ.ㅠ..
날씨도 안 받쳐주고, 다른 멋진 사진들은 진입금지인 곳으로 몰래 들어가서 찍어서 그렇다고 스스로를 위로했...ㅠ.ㅠ..
라잇룸 양념을 뜸뿍 쳐서 내놓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