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보나벤처 묘지에서 못찾은 소녀상을 다시 이잡듯이 뒤졌으나 역시 실패했습니다. 출사팀은 영화에 나온 그 소녀상은 소품이다라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철수를 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이곳 묘지에 마음이 끌리는 것일까요? 묘한 곳입니다. 나무, 비석, 조각상 하나 하나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한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쉰들러리스트에서도 그러던데 이곳 유태인의 묘석에도 저렇게 돌들이 올려져있었습니다.
묘지에 있는 나무는 왜 생긴것도 이런 것인지.....
이곳에는 진지한 조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