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바쁜 와플 하우스를 본 적이 없다. ( 유리문을 통해 그 분주함을 찍고 싶었으나 ... )
또한 박물관처럼 변천사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전시해 놓고 당당히 자부심을 자랑하는 것도 매우 인상적 !
지나가는 어른이나 아이들에게도 시각적으로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느껴서 보기에 흐뭇하고 좋았다.
겨우 몇 발짝 거리를 두고 풍경은 보통의 거리처럼 바뀐다.
이 다름이 신기해서 남겼다.
번쩍거림과 일상은 결국 종이 한 장 차이인지 모른다.
다운 타운 올림픽 공원을 여러번 지나가긴 했어도 땅을 제대로 밟아 본 것은 얼마 만인지 모른다. 색다른 도시의 밤 풍경이었음을 ...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에서 기뻐하는 모습이 동반되어서 염려했던 것 보다는 뭔가 희망을 품게 되고 . . . 다행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