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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오래되고, 허름해보여도, 좁은 골목길을 누군가와 함께 걸어다니며 누릴 수 있는 이런 가게들이 너무 그립네요.
또 언제 가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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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은 예전과 다르게 부산에서 아침에 배타고 일본가서 놀고, 저녁먹고 당일 집에 돌아올 정도로 부담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일본 어느 잡지이길래 용돈까지 털어 구해보셨나요? =) -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이런 풍경이 참 맘에 듭니다.. 모든것을 다 때려부끼고 새로 지어버리기만 하는 한국에서는 이런 풍경을 찾기가 너무 어려워지기 때문에 ...옛모습으 보존되어가면서도 현재의 삶이 유지되고 있는 일본이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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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땅이 좀 넓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좋긴 하지만 그 작은 땅에 산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구요.
옹기종기 모여살아 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
감자튀김 파는 곳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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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있는 저 옥수수구이는 먹었습니다. 역시 길거리 거닐며 먹으니 더욱 맛있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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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깨끗한 일본의 거리와 가게풍경.
서로가 잘 지내야할텐데... -
저와 제 와이프 말씀하시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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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하고는 더더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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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깨끗한 골목... 일본스럽습니다.
이런 골목풍경도 좋지만 역시 저는 조금 꾀재재한 한국의 골목풍경이 더 정감이 갑니다. -
저 역시 한국의 더욱 좁고 사람냄새나는 골목이 더욱 정감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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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 사람이라 어릴 때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방송이 나왔었습니다.... 컬러TV도 아버지의 일 때문에 일찍 보았었죠...
그리고는 결국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되었고... 그래서 일본의 다정함도 잔혹함도 많이 많이 겪어 보았습니다...
그들은 결코 다정하기만 하지 않습니다... 또 그들은 결코 잔혹하지만도 않습니다... -
저도 할말이 많습니다만 참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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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현에 갔을때 점심을 먹은 라면집 골목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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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집 골목에서 풍기는 냄새...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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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꼬네 어느 동네 음식점에서 영어 한마디 못알아듣는 주인장 아주머니와 주문완성하느라 머리를 맞대었던 일본 여행이 떠오릅니다.
정겨운 나라였어요. 또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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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동네 마을은 특히 더 좋을것 같아요, 그네들 더 잘 알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언제 가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