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10742/238/012/060429-3-1-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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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언어라고 말할때 그 언어는 영상언어를 말합니다.
언어는 기호학에 기초를 두고 그 기호는 시그날를 근간으로 합니다.
작가의 의도를 해석 하고자 할때 작가와 코드가 맞아야 신호가 통하게
되는 것이 상식이죠.그래서 감상자도 작가와 마찬가지로 훈련이 필요
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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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감상은
자기 눈높이가 한계입니다
가래떡님의 말씀은 겸손한 맨트시고...
몰포님/
한가지 청이 있네요
초현실주의.다다이즘.네오...
그리고 포스트 모던이즘.. 컨템포러리. 등등.....
인형 마네킹. 시계.등이
소재로 자주 쓰이는데
천편일률적인 아이디어라 식상한 면도 있습니다
그걸 탈피해서
독특하고 퍼스널리티가 넘치는
그런 작품을 기대하는 건 어려운지요?
오래전 만 래이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걸 뛰어넘는 님의 출중한 작품을 기대합니다
기대할만한 능력이 있으신분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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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진작가를 제외 하고는 소재를 만들어 사용하지 안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에 의하여 만들진 일상적인 용품이나 인간,
건물 또는 자연을 소재로 작품하게 되지요.
다시 말해서 소재의 중복은 사진의 특성중 하나인 것입니다.
같은 소재을 사용하더라도 작가의 해석 방법에 따라 작품의 내용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로버트 메이풀도프가 1977년 꽂을 소재로
한 작품 중 섹슈얼리즘을 표현해 사진계에 주목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흔한 꽂이라는 소재를 메이풀도프만의
톡툭한 시각과 표현으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작가의 안목과 철학적인 생각이 같은 소재를 다루어도 달라
질 수 있다는데, 작품을 하는 묘미가 있는 것이 않인가 생각합니다.
염려 감사합니다. 마음의 눈님이나 콘테스트용 작품을 이제 그만 하시고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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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포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소재는 달라도
작가의 주장이나 메시지가 다르다면
좋은 거지요
저의 댓글 내용은
다른게아니고
여기 휴스턴에 최경주가 사는데
그 선수능력을 믿기에
타이거우즈를 뛰어넘는 성적을 내었으면하고
우리가 바라는 것처럼..
그 동안 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그 잠재력의 크기를 알고 믿기에
그러한 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표현한 거지요
님의 사진역사와 흐름에 대한 해박한 지식..사진에 대한 철학과 사상
추구하는 표현목표를 알기에 했던것입니다
계속 좋은 작품 보고 싶네요
그리고
전 아직 사진에 寫자도 잘 모르는 사진매니어입니다
그저
사진으로 하늘의 영광을 드러낼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는,,,, -
예사롭지 않은 대화입니다.
마치 선비들의 공방이 싯귀를 통해 오가는 분위기...
서로 의도하신 것은 아니지만 두분의 공방을 읽다보니 저도 조금은 사진의 세계가 이해가 되는데요.
죄송하게도 저는 두분의 대화가 참 감사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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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la Mountain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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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하고자하는 의도와 내가 보고잇는 시각을 이해하느라
정말 한참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 보게 됩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