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조지아 북쪽 2시간 조금 더 되는 거리에 있는 보이스카웃 캠핑장에
재윤이를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지금껏 혼자서 가는 캠프는 길어야 2박3일 이었고,
캠핑은 혼자서 간적이 없는데.. . 덕분에 저도 일년에 적어도 3번은 캠핑을 따라 갔지요... ^^
이제는 6학년이 된다고 일주일 짜리 캠핑을 혼자서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수영테스트를 하고, 이것을 통과 한 아이들만
계곡 래프팅, 요트, 카누등 물에 관련된 엑티비티를 할 수있어서
빨간 수영복 조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끝에서 끝까지 유영별로 왔다갔다를 해야 통과를 시켜 줍니다..
재윤이를 캠핑을 보내놓고 나니 좋은 점은 왜이리 시간이 많이 남는지....
반대로 당장 불편해 진 점은 반찬의 갯수가 줄고...ㅠㅠ
토요일에 데릴러 가는데... 아마도 왜 데리러 왔냐고 불평을 하지나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캠핑장 경치가........^^ 평생을 이런곳에서 캠핑을 하라고 해도 저는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