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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물
2018.01.08 12:06

전단지 알바

서마사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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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인천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내가 대학교 다닐 때에는 전두환 정권의 서슬 시퍼런 과외 금지령 때문에

대학생들의 알바인 과외도 할 수 없었고

마침 중고등학교  교복 자율화 조치로 학생복 시장이 막 생기는 시점이라서.

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옷 전단지 나누어 주는 알바를 새벽마다 했었습니다.

주로 여고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었는데.

내 인상 때문에 학생들이 도망가요.



"아저씨 왜 이렇세요?...살려주세요..~~"



.





_R022470.jpg







.



Who's 서마사

profile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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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 profile
    포토프랜드 2018.01.08 12:29
    과연 인상 때문만에 살려달라고 까지 했겠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하셨길래?
    댓글
  • profile
    서마사 2018.01.08 19:20
    오빠가 좋은것 줄께...~~~
    댓글
  • profile
    keepbusy 2018.01.08 12:57
    아마도 인신매매 전단 나누어 주는 알바??????...
    댓글
  • ?
    Shaun 2018.01.08 13:20
    혹 바바리 입고 하시진 않으셨는지 ㅎㅎㅎ
    지금 모습으로 전단지 알바 하시는 서마사님을 상상하니 재미있습니다.
    댓글
  • profile
    서마사 2018.01.08 14:42
    앗?.. 그랬어나? 기억이 가물 가물. ㅋ
    댓글
  • ?
    CK 2018.01.08 15:27
    요즘은 거의 인터넷으로... 바뀌였는데...
    참, 흔치 않은 장면을 담으셨습니다.
    댓글
  • profile
    유타배씨 2018.01.08 19:15
    일하시면서 힘들게 공부하셨군요.

    저도 그 과외금지령이 되는 바람에 일은 못하고...
    그저..
    대신에..
    종로의 "코파카바나" 디스코장을 2시서부터 가서 즐기고 있었읍니다 ;-)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8.01.08 22:16
    좋은 사진 에다가
    간증까지 곁들이니
    정말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댓글
  • ?
    열_마_ 2018.01.09 07:19
    저도 이민 초창기에 맨하튼 한복판에서 전단지를 돌렸다는...웃픈 과거가...
    <전.단.지. >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작품 땡큐임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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