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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일이라 딸래미 생일 축하를 앞당겨 해줬습니다.
이번 생일이 틴에이저가 되기전 마지막 생일이네요.
틴에이저가 되면 반항도 하겠죠?
아빠 엄마랑 싸움도 할 것이고, 때가 되면 운전도 하고 다닐 것이고...
그리고 남자친구랍시고 머스마도 쫓아다닐 것이고...
그리고 시집간다고 통보라도 해주면 다행일 것이고.... (미국에 살다보니 이런 경우를 자주 봐놔서...)
혹시 딸을 평생 붙잡아둘수 있는 방법을 하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Shaun님께, 득남 축하드립니다만 딸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
Who's JICHOON
![profile](https://www.asadong.org/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47/247.jpg?20170203141039)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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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이제 카메라를 피해다니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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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평생 시집도 안보내고 잡아두시려고요??
틴에이저가 되어 반항하기보다는 틴에이저를 이해 잘못하는 부모때문에 주로 문제가 생기는듯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 이었구요. 틴에이저때 가장중요한것은 부모의 마음가짐일것 같아요.
비틀즈의 노래를 부르던 이 소녀를 저도 잡아두고 싶습니다.
생일축하해요~~~ -
시집은 보내되 매일 손주끌고 집에 쳐들어와서 이것저것 훔쳐가는 딸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저 희망사항....)
왠지 유타배씨님께 자녀 교육 강좌를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왠지 귀한 인생의 경험이 있으신 듯합니다.
자녀키우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선방을 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제가 눈감기 전에 어떤 모습으로 자녀를 남기고 떠날지 늘 고심합니다. -
이분 큰일 날 양반이구만...시집을 않보낸다고 라고라...
행복한 시간을 맘껏 즐기세요... 축하합니다. -
시집은 보낸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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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족에 집착을.... 모든 가족도 인류의 한 생명이므로 동일하게 자유를 마음껏 펼치도록!!!!!!!!!!!!!
자식에게 부모의 희망을 안기기 보다는 자식의 자유가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 생각 하는 바~~~ 입니다~~~~~~~~~~~~~ -
뭐 설마 제가 강요야 하겠습니까. 가족이 서로 북적거리고 사는 것이 행복 중 하나라는 것을 저의 아들 딸이 알아주길 바랄뿐입니다.
그래서 교묘하게 주입식 교육을 시키는거죠. 음허허... -
제가 애틀랜타에 와서는 딸아이에게 어떠한 것도 요구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랬더니 차라리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길래 부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알려지지도 않기도 하고...
또 그렇다고 놓아 둔다고 무조건 나빠지지도 않는 다는 것도 알게 된 것이죠...
그래서 저는 아이들의 자유를 믿는 용기를 부모가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ㅎ -
?
생일 축하한다 전해주세요~^^
딸 바보 아들 바보로 살아야 행복한고죠~~~ㅋㅋㅋㅋㅋ -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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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 한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