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저녁까지만해도
출사 번개에 참석하겠다는 댓글은 하나도 없고.
날씨는 흐리다고 나오고.
취소할까 고민하던중에 참석하겠다는 리플보고
얼마나 반가왔던지.
일출보다 훨씬 더 반가왔던
같이 올랐던 아사동 회원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원님들 사진은 지겨워서 없어요.
다른 한국 분들만 담아 봤습니다.
쩜오님은 남찎어주는짓 하다가.
본인 카메라를 낙마 시키는
대형 사고를 치고...애도의 묵념..
일출이 없다고 판단되자 순식간에 썰물처럼 사라지는 한국사람들
껌이 않들어있는 빈 껌통을 팔아보려고
이공님에게 껌통의 위력을 보여주었느데도.
감탄만 하고..결국 사지는 않더군요. 짠돌이 같은이.
마지막 남은 한개였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