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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이 넘으신 두 분의 감상하시는 소근소근 대화가 궁금해서 멀리서 지켜보다가 옆으로 다가갔다.
여러 작품 앞에서 길게 머무르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으시다가
어떻게 만들어진 사진인가 궁금해 하시면서 작품을 가까이 들여다 보시기도 하셨다.
젊은사람들도 공통분모가 없는 경우엔 짧게 지나치기 쉬운데
늘 노인기관에서만 지내 오셨던 분들임에도 조용히 감상+ 나눔하시는 이런모습은 인상 깊을 수 밖에 ...
서울에서 다니러 오셨다는 분이 친척의 의류쇼에 왔다가 들리심.
2월까지 머무를 예정.
![20151207_131132 (1).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232/405/db0491e4c53dfcf3172ae1dc2a4a8244.jpg)
아사동 공지사항을 보시고 기억해서 시간내어 달려와 주신 부부님... 감사 !
연꽃사진이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신 분 . . .
의류협회 쇼에 내려가 한바퀴 돌은( 작은 판촉 ) 성의에 보답 받은 발길. . .
Who's 에디타
![profile](https://www.asadong.org/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71/368/368871.jpg?20181112212708)
첨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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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 너무 고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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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인가뵈??..
아녀..야자수 여..
그려?.. -
야자수 입니다.
사진 참 좋습니다. -
?
한복을 곱게 입으신 분은 사진전 소식을 듣고 며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두 분께서는 사진을 어떻게 찍으셨는지도 알고 계실거예요~~ㅋㅋㅋㅋㅋ -
하찮은 작품이라도 어느 누군가가 감상해 주신다는것을 이렇게 피부로 느끼면 정말 고맙기도하고, 좀 불려말하면 보람도 느끼기도 하죠.
사진 구경 오셔서 감사합니다. -
들여다 보시는 사진은 위니님의 사진입니다...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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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 글은 정말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사동에 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몰래 찍느라 서두르다 사진이 좀 흐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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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 그 큰 공간에서 마침 마음과 시간이 있던 시절이라 ... 다시 오지 않을 수 있다 하면서
자리를 지키다 지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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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 함께해온 긴 걸음속의 여정속에 오늘은 이 사진작품들 앞에 서 계시네요
사진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