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
바라던대로 나오지 않은 사진입니다. 석장을 찍었었는데, 다 잘 안되었읍니다.
사진을 찍을때 욕을 먹은것이 기억이 나서 올려보았읍니다.
제뒤로 어느 흑인이 있었는데, 제가 이 장면을 찍는다고 얼마나 욕을 하던지... 왜그리 화를 내는지 지금도 잘 이해가 안갑니다. 어른이 되어서 남으로 부터 그리 심한욕을 들어본적도 없었던것 같고, 제가 어이가 없어 빤히 쳐다보니까 주먹으로 치려는 행동도 하였읍니다. 그저 혀를 내둘르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저자리를 떠났었죠.
그동안 사진 찍는답시고 제가 남들에게 본의아닌 피해를 준것을 그 사람이 다 갚아주는 모양이었읍니다.
아래사진도 함부로 찍는다고 오른쪽에 있는 주인여자로 부터 무척 상스러운 말을 들었었죠 (사진으로는 미소를 짓는듯 하지만).
아~~~
이동네에서도 사진기가지고 얼쩡거리린다고 궂은 소리를 들었었읍니다. 설상 그 작자를 찍었었더라면 눈이라도 멍 들었었을 라나요?
신입회원 등록할때의 질문을 보고 생각나서 올려보았읍니다.
"거리에서 사진을 찍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허락없이 왜 사진을 찍느냐고 따지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황새따라 가려다가 유타뱁새 가랭이 찢어지겠네요 ;-)
-
가방을 맨 아저씨 꽤나 힘들어 보입니다. 얼른 가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 여자의 잔소리는 못 들은척 해버려야죠....
-
보신대로 가방맨 처 친구에 눈이가서 찍기는 하였는데, 늘 그렇듯이 시시하게 나왔읍니다.
-
저도 욕을 먹은후로 전 완전 소심해졌습니다...ㅠ.ㅠ
-
확 쪼그라들게 되죠. 그러다 점점 펴지다가, 또 확~~
-
어느동내에서 이런경험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뉴욕같아보이는데 거리사진 찍는느거 쉽지않네요...^^ -
금방알아 보시네요.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뉴욕입니다.
세번째는 거리표지판 에서도 보이듯이 그 유명한 Park Avenue 입니다만 Park Avenue가 길다보니 할렘까지 와있읍니다. -
저도 그쯤이않을까 예상은 했는데 설마했습니다.
모험을 하셨네요...^^ -
오른쪽의 자전거 바퀴의 존재가 이 장면에서 마침 ^^ 절묘합니다.
무심한 듯이 보이는 이 세상 안에서 조용히 자기 나름대로 굴러가는 것 . . .
Category
- 과제사진(520)
- Street Photography(266)
- Astrophotography(70)
- Aerial photography(2)
- Infrared photography(11)
- Black & White(32)
- 사람/인물(1665)
- 나무/식물(1131)
- 동물(697)
- 자연/풍경(3783)
- 문화/예술(349)
- 아사동출사(451)
- 미국(379)
- 생활(2020)
- 사회(70)
- 여행(396)
- 이벤트/행사(255)
- 건축/시설물(440)
- 교통/길(92)
- 비지니스/산업(7)
- 소재/배경(161)
- 스포츠/레져(68)
- 한국/전통(33)
- 오브젝트(170)
- 음식/농산물(50)
- 종교(22)
- 주택/인테리어(28)
- 지역/국가(10)
- 컨셉이미지(81)
- 감성사진(117)
- 기타(457)
- 2016.06.15 자기야 우리차 어디에 세웠지?
- 2016.07.26 오후
- 2016.12.12 1,2,3,4
- 2016.12.29 나무사람
- 2017.01.03 응시
- 2017.01.04 outhouse
- 2017.02.07 매일 사진 찍기
- 2017.02.10 구경꾼
- 2017.06.16 Atlanta Belt Line
- 2017.07.05 이런것은 왜 찍었을까?
- 2017.10.13 인생
- 2017.10.31 우산속여인들...
- 2018.02.18 봄 볓
- 2018.08.31 아침에 줄서기 . . .
- 2019.06.19 셀피
- 2019.08.07 소년
- 2020.02.28 따스한 봄 날 개나리 꽃밭에서....
- 2022.03.07 Apartment...
- 2022.03.31 자유에의 기대
- 2023.02.18 1979
- 2023.06.04 청중
- 2023.07.06 가족
- 2023.09.04 자유의 부녀상
- 2023.11.06 요정
- 2024.02.13 잠시
- 2017.09.05 달라지는 풍경들
- 2018.02.08 뭘 먹을까?
- 2016.01.21 Here & There Smart Phone
- 2016.03.14 골목
- 2016.03.15 트럭과 나
- 2016.04.26 하늘
- 2016.07.05 July 4th 밤,, 이것 저것
- 2016.08.12 WWicotry
- 2016.10.03 지휘자
- 2016.10.03 허수아비
- 2016.11.08 소식
- 2017.02.09 그림자
- 2017.06.16 연인
- 2017.08.01 no outlet
- 2018.08.27 행복한순간들...
- 2019.06.18 사랑의 족쇄
- 2019.12.14 어느졸업식에서...
- 2020.02.03 연인
- 2020.05.07 편의점
- 2020.06.29 우연히 잡힌 놈.
- 2023.01.11 New
- 2023.04.17 birds
- 2023.12.24 수술 후 중환자실 홀로 남아 집에 갈 희망을
- 2024.03.17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 2017.10.10 Our souls . . .
- 2018.02.05 빠리의 하늘밑
- 2015.06.25 한여름 낮의 꿈
- 2015.06.30 앞마당
- 2015.08.15 Ice Skating
- 2015.08.24 벽화 그리는 젊은이들
- 2015.11.04 부부
- 2016.01.26 흔적
- 2016.03.04 출근길에 사진 찍기
- 2016.04.22 간이 화장실 앞
- 2016.04.25 강태공
- 2016.05.09 선택장애
- 2016.05.18 뺑뺑이
- 2016.07.08 토마토 토메이토
- 2016.07.22 소녀
- 2016.07.28 소년
- 2016.08.18 꾸벅
- 2016.11.13 Perfect Parking
- 2016.11.14 다리 위에서
- 2016.11.21 과일
- 2016.12.11 멕시코 산 콜라
- 2016.12.16 흑과백
- 2016.12.20 analog
- 2017.01.19 소년
- 2017.05.26 진득한 색
- 2018.01.24 햇빛 좋은 날
"사진찍다가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