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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배운대로 처음 찍어본 panning shot입니다.
책에 사진기를 돌려찍으라는데 믿기지 않았었읍니다. 사진찍을때는 흔들리지 않게 숨도 멈추고 찍으라고 배웠거던요..
정말 배경만 흔들리게 나와 놀랬었던것이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정말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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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델은 누구 인가요?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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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써먹던 동생입니다. 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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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에 모델로 쓰던 동생이 중 1이면....
유타배씨님은 한~~~~~~~~~~~~~~참.. 어르신 이네요.... -
어? 79년이라고 말한적 없는데요? 남이 들으면 오해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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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인터냇에 나와있는거 그대로 믿으면 안되요!^^
저의 첫 패님샷은 실수었는데...
지나가는 자동차를 찍는데
셔터가 조금 느려 패닝이 되었었던 기억이...
증거 사진은 없습니다 ㅠㅜ
한가지 확실한건 저보다 형님이시네요! ^^
아니, 삼촌인가??? ㅋㅋㅋ
멋진 44년된 패닝샷압니다!
44년 늦었지만 ㅊㅊ합니다!!!^^. 삼촌! -
제가 읽은책의 저자도 행복한사진사님처럼 이리저리 시도해보다가 알아낸 비법을 알려주었을지도 모르죠. 예전에는 뭐하나 배우기도 요즘처럼 쉽진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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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얼굴에서 풍기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 힘이 있고 멋진 순간 포착이 좋은 사진 ㅊㅊ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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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싸이클"을 탔던 소녀여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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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림사진의 느낌은 역시 훈훈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저도 코다크롬 슬라이드로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팬닝으로 찍은적이있는데 무척 좋아하더군요.
많이 찍었던 슬라이드들이 다 어디갔는지... -
잃어버린 슬라이드는 ebay에서 찾아보세요. 고가로 경매되고 있을테죠?
코닥크롬은 푸로아니면 잘 안썼었는데요.... 환등기로 보셨었나요? -
저는 장갑에 눈이 가는군요. 저시절 싸이클에 장갑까지 흔치 않았을듯... 뒷 좌석이 끊어져 자칫 앉았다간 큰일 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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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에 신경좀 썼죠 ;-) 핸들에 붕대감고 타고다녔던 중고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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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 나이 저 세대 때 미국을 왔다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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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국에서 반세기를 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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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어주었던 여동생....
나를 찍어준 오빠...
사진에 담긴 남매의 애뜻한 정이 팍팍 전해집니다.
특히 FUJI COLOR 로고가 뭐랄까... '초원사진관' 간판을 보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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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순간을 함께 기억하던군요. 전율을 느꼈읍니다.
코닥칼라가 아니라 후지칼라이어서 괜히 좀 섭섭한 기억이 있었읍니다. 왜 코닥이 부티나 보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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