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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학창시절 아침에 만원버스를 타면 물파마를 한 여성을 볼수있었죠. 뽀글뽀글 윤기나 보이는것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버스에서 내릴쯤되어 보니 머리가 다 말라있더군요. 물파마가 아니고 감은머리가 다 안말랐었을뿐...
가운데 여자의 머리도 괜실히 축축한듯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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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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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만 더 머리를 만지고 있었으면 좋겠었다는 욕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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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물 파스도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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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파스에 대한 따가운 추억이 있읍니다 ;-) 불루오션님도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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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러시군요...
저는 딱히 아무런 경험이 없지만.. 무엇인지 경험하고 싶어지네요..
마니 아팠나요..? -
사진 안에서 과거 기억의 작은 조각들을 건져 올리시는 능력은 정말 탁월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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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멋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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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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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를 이야기하면 우선 그걸보게 되지만... 다른걸 보는 관찰자의 시점은 각자의 자유이겠죠?
이런 저런 것들이 눈이 들어와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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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진 안에 항상 두개의 시선이 존재한다는 말은 거의 상식이지요. 같을 수도 다를 수도.....
대부분의 경우 다르고 증폭이 되어서 전달이 된다고 합니다.
사진의 맛이고
이런 특성을 잘알고 즐기시는 분중에 하나가 유타배님이시죠^^ -
열마님, 옳으신 말씀입니다.
원래 사진을 내놓을때는 입을 꼭다물고 있어야 하지만, 그저 우리끼리니까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다시금 생각컨데, 말씀대로 사진은 보는이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보여주는것과 실제내용과는 거리가 멀때가 종종 있죠,
특히 이런 도큐멘타리 장르에서는요.. 설사 사진가가 찍고자하는 의도와 다르게 나왔다 할지라도, 어쩔수 없이 보는이의 자유라 생각합니다. 일부러 속이자 했다면, 그것은 찍는사람의 윤리가 문제일테고요. -
역시 포착마스터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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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간들을 어떻게 잡아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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