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여기 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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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 중에서.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지는 ...이라는 시구가 있습니다.
"그가 내게 카메라를 들이대기 전까지는 "..
어쩌면 아무도 관심도 갖지 않는 하찮은 풍경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그들을 카메라에 담아서 아사동에 올리는 순간.
그 들에게 의미가 부여되고 감성이 부여되는 풍경이 될지도 모릅니다.
![ZT0G5587.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048/233/277afca05398f8b8e83e0c42a292d7a9.jpg)
우연치 않게 이 장면을 보고
얼마나 좋았던지..
과하지 않으면서 은은한 빛이 노란색 철제 계단을
마치 무대의 주인공 처럼 빛내주고 있었습니다.
![ZT0G5624.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048/233/ab53c24462370be045687194d840404a.jpg)
이상 허접한 사진에 쓰잘데기 없는 해설을 가미해서 어떻게 든지 멋지게 보이려는 수작이었습니다.
Who's 서마사
![profile](https://www.asadong.org/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37/337.jpg?20120131145140)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첨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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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작, 제가 살께요... 느낌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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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다니요... 지나친 겸손은 아니신지... 기죽게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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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두번째 사진.....거기....어디에요? -
underground 주변에 AT&T 빌딩 앞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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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사진이 빛과 노란 계단이 절묘하군요,,,
소소한 것에서 미와 의미를 찿으려하는 것도 사진의 재미이죠,,, -
멋진표현 이시네요. 그러고 보니 주유소 펌푸가 어깨를 피는듯 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정말 색깔을 잘잡으셨읍니다. 주로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 하는데, 이제는 빛과 색의 예술이라 해야할것 같네요.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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