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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과를 마감하고 마지막 한쪽 윈도우를 닫습니다
그는 오늘도 반복되는 단순한 일과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그분도 분명 직업의 철학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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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매일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최종 문들 닫고 귀가 할터인네....
저한테 이런 직업을 하라고 하면 100번 고사했을것 같아요
인생에서 직업으로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은 꾸준하십니다 -
나무로 만들어진 집과 곱게 물든 단풍이
늦가을의 풍요로움과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
곧 겨울이 오겠지요?
그때는 풍요로움이 어떻게 변할까요?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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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 좋아했던 초원의 집 드라마가 생각나게 하는 사진이예요~
옛날의 삶에서도 현대의 스피디한 삶에서도 누구에게나 힘듬이 있지만 누군가는 그 힘듬을 넉넉히 담아내는듯 합니다.
마치 이사진의 주인공 아저씨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