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우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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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그림 그리기 좋아했던 내 짝꿍은 툭하면 신발을 스케치 하곤 했었죠.
나는 속으로 생각하기를 " 왜 지저분한 신발을 그릴까? 이쁘지도 않은데?"
왜 나는 지저분한 내 신발을 찍고는 바로보고 있는지.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첨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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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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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가끔 남편의 신발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
미안하다..못생긴 발 주인때문에 네가(신발) 이렇게 흉칙해졌구나.
미안하다..이쁜 발 주인에게 팔려갔더라면 이쁘게 헤졌을텐데.
미안하다.. 부지런한 주인에게 팔려갔더라면 가끔은 목욕도 하면서 살았을텐데.
미안하다.. 돈 많은 주인에게 팔려갔더라면 가끔은 신발장에서 여유있게 쉬고 있을텐데. -
아디다스네요. 주인 잘 못 만나 타임을 거슬러 올라가 머미의 신발이 안 된 것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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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신발보다는 우리집 신발이 좀더 행운아 이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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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살았던 미라인데, 진짜 아디다스 같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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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진짜 똑같네요.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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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의 말 처럼 저 신발도 서마사님의 행적을 낱낱히 기억하고 있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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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는 골프장외에는 신지 않는 신발이니 행적이라고 해봐요...골프장이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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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신발은 화가나 사진하는 사람들에게 옛날부터 왜 그리 인기가 좋은지. 아무래도 연륜같은 냄새가 많이 풍겨서 그런가 봅니다.
저도 낡은 군화같은것을 찍으려고 한참 그러다가, 결국 낡은신발을 구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도 신지않은 새 신발은 어떻게 찍으면 느낌있게 나올라나요? -
이런 느낌 참 좋아요.
서마사님의 사진집의 이 사진과 글이 기대가 됩니다. -
아이고..이런 부담감 팍팍...좋습니다.. 투지가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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