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Cottonwood Heights, Uta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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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Cottonwood Heights 는 제가 살고있는 도시의 이름입니다. 12년쯤에 카운티에서 독립해서시로 되었죠.
그동안 시청도 변변히 없어 어느건물에 세를 들어 살다가, 작년에 새로 시청건물을 지었읍니다. 매일 오가는 길에 있어 집짓은 현황을 늘 보고 있었는데요, 처음에 땅을 다 고르고 나서 이동변소 하나만 치우지 않고 있어 좀 재미있게 보였었읍니다. 들어가지 못하도록 철망을 쳐 놓았었는데, 간신히 렌즈만 그사이에 넣고 찍을수 있었읍니다.
아내가 그러더군요 "그것 왜 찍어?"
빛에 따라 조금씩 달라보이기도 하고
눈이라도 오니 다른 풍경이네요
저도 보름달을 보면 주체 못하고 찍곤 합니다.
제게 충격을 주었던날! 바람이 몹시불던 다음날 아침에 보니 쓰러져 있었읍니다.
아무도 일으켜주지 않고 쓸쓸히 며칠째 누워있는 honey bucket
아래는 현재의 완공된 모습입니다 (제사진은 아닙니다)
Who's 유타배씨
첨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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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제목을 보셨군요 "변소의 삶"
저도 좋았지만 끝까지 고수 못하고 부드러운것으로 바꿨읍니다. 회원들의 눈치가 보이는 졸장부인가 봅니다, ㅠ.ㅠ -
?
멋집니다
감히 추천 하나 올립니다~~~ -
감사합니다, 생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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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주가 특별한 주 같습니다.
유타에서 아이다호에서 와이오밍까지....
종교적 특이함도 있는듯 하더군요.. -
이동네 촌구석을 다 돌아보셨군요.
서부에서도 유타는 몰몬들이 정착하는 바람에 좀 다른긴한것 같아요. 사람들도, 생활방식도, 건축양식도 좀 다르고요. 지금에 와서는 다 비슷비슷 해졌지만요. 가만히 서부시대를 돌이켜보면 몰랐던 재미있는 구석이 많은것 같아요. -
끈질긴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포터블 존스의 흥망에 대해서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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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Honey Bucket" 불리우네요. 누가 참 재미있게 지었다고 생각했읍니다.
서마사님의 유머를 배우고 싶어요. 미워도 미워도 미워할수 없는 인간. -
시간의 흐름 이렇게....
프르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내용의 전개가 시간의 흐름대로 인데...
이런걸 어떻게 남길수 있을지 고민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생각도 못한 사진이에요~^^ 유타배님이 특별한분이 맞습니다 ^^ -
마지막에 바람불어 쓰러지지 않았다면 그리 재미있는 시리즈가 되지 않았겠죠? 재수가 좋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맨날 멀쩡하던것이 쓰려졌을때는 좀 슬픈느낌이었어요. -
유타배씨님은 야외 재래식 화장실에 각별한 애정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시간을 두고 오랫동안 찍어온 피사체에는 왠지모르게 더 각별한 느낌을 갖게되는 것 같아요. -
말씀듣고 보니 야외화장실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별의별것을 다 찍고다니네요, 참..지춘님도 경험이 있으신 모양이군요. 말씀대로 오래동안 같은 피사체를 찍으니 알게모르게 정(?)이 가나봅니다.이곳은 글자그대로 뒷간. 미국의 옛 뒷간은 이렇게 생겼네요. 저기에 앉느니 우리대로 쭈그리고 앉는것이 더 위생적일것 같아요. 발이 져려서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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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찍어?
저기 있으니깐 ㅎㅎ -
글을 읽고 나니 우리동네 설봉 저수지가 생각이 나네요
..정비하기 전에는 작은 웅덩이 같았는데 지금은 벗나무를 심어 제법 그럴듯 하게 변해 있어요 .
매년 도자기 축제도 열리고 . 어느 노 사진 작가분이 기록삼아 저수지의 변하는 모습을 찍으시던데...
저수지의 옛 모습이 그리워 지네요..ㅎㅎ
사진 잘 봤어요.. -
함께 이야기 나누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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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갔을 때 파키스탄 사람들이 들어갔던 곳에 들어가면 변기좌석 위에 신발자국이 선명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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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 다큐 연작은 새 시청 로비에 영구 전시해야 합니다.
처음 제목이 더 정감이 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