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7.03.27 23:36

어느날 깨닫게 되는 것

조회 수 58 추천 수 1 댓글 23
Extra Form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어쩌면 고양이 일지도 모른다.


'언니야,  우리 저쪽으로 한번 가볼까?'


170319_Hanah_Mocha_150335.jpg






Who's JICHOON

profile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 ?
    octopole 2017.03.27 23:40
    아하...큰 깨달음을 주는 포스팅이십니다.
  • profile
    JICHOON 2017.03.27 23:46
    집에 처음 들일때는 저희가 주인인줄 알았는데요. 입장이 바뀌어 버린 것을 깨닫기까지 몇달 안걸렸습니다.
    고양이가 사람을 홀리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 ?
    Shaun 2017.03.28 00:06
    지춘 집사님 ㅎㅎ
  • profile
    JICHOON 2017.03.28 00:16
    뭐 거의 꼭 들어맞는 단어라고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moonriver 2017.03.28 00:39
    냥이가 숨바꼭질하는데요 .ㅎㅎㅎ
  • profile
    JICHOON 2017.03.28 09:19
    아니요. 인간을 조정하는 중입니다.
    '왼쪽으로 가란 말야~ 통 흔들지 말고!' 뭐 이딴 명령 중이랄까...
  • profile
    메텔 2017.03.28 00:36
    ㅎㅎㅎㅎㅎㅎ
    역시 재치 있으십니다..
  • profile
    JICHOON 2017.03.28 09:22
    이렇게 쓰잘 데 없는 사진도 올려서 서로 수다 떠는거죠.
    사진도 심각할 필요있나요. 뭐. 서로 편하게 사는 이야기 나누며 살아보아요.
  • profile
    Pinkbrush 2017.03.28 00:53
    지춘님은 항상 조용히 재미잇어요 ㅎㅎㅎ
  • profile
    JICHOON 2017.03.28 09:25
    재미있게 보아주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즐거운 아사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농담도 하긴 합니다만 사진이나 글을 올리면서도 늘 조심하곤 합니다.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요.
  • profile
    청천 2017.03.28 06:25
    재치있는 시선과 구도가 마음에 듭니다.
  • profile
    JICHOON 2017.03.28 09:28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스맛폰을 들고 소파에 앉아 있었을 뿐, 그리고 제 딸과 저 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컷 눌렀을 뿐...
  • profile
    포토프랜드 2017.03.28 06:38
    액자 밑부분의 손은 꼭 고양이 발 같습니다.~^^
    또 하나의 좋은 발견 입니다.
  • profile
    JICHOON 2017.03.28 09:30
    그러고 보니 허리가 긴 고양이 같긴 합니다.
    '앗 흠찟! 이건 내 얘기잖여?'
  • profile
    esse 2017.03.28 08:14
    사람은 두가지로 분류되죠~

    집사와 집사가 아닌 사람으로... ㅋㅋㅋ
  • profile
    JICHOON 2017.03.28 09:33
    그저 고양이의 눈에 인간은 다 똑같이 자기의 몸종으로 보일 뿐입니다.
    아마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은 이 말을 절실하게 이해하실꺼예요.
    '아쉬운 니가 해라'
  • profile
    판도라 2017.03.28 09:11
    언니야~라고 고양이가 부르면 자동적으로 움직이게 되죠 ㅎㅎㅎ
    저도 저희 강쥐가 엄마~하고 부르면 자동적으로 리시를 찾거나 신을 신고 있습니다~
  • profile
    JICHOON 2017.03.28 09:34
    쯔쯔쯔... 그집에도 우주인이 인간들을 부려먹고 있군요.
  • profile
    유타배씨 2017.03.28 09:50
    들고가는 사람의 머리가 조금보이는것은 아니죠?
    사람도 손과 다리만 보이고, 고양이도 손과 귀만보이고... 아이고 궁금해 감질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이네요. 보는사람을 안달나게 하는 사진...
  • profile

    말씀을 듣고 보니 걸어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걸어다니는 고양이 처럼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실체는 이러합니다. (계속 안달하게 해드렸어야 하는데 죄송...)


    가마를 잘 운전하지 못한다고 저희 딸을 나무라시는 모습.


    170319_Hanah_Mocha_150325.jpg



    가마에서 하차하시는 모습


    170319_Hanah_Mocha_150132.jpg




  • profile
    아날로그 2017.03.28 23:09
    이런순간의 포착사진은 시간이 많이 지난후에 보아도 여전히 흐믓할수 있을것 같아요!!
  • profile
    JICHOON 2017.03.29 10:44
    10년뒤에 찍은 사진을 같이 앉아 얘기 나눌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있었던 한 순간을 담는다는 것은 저에게 사진을 찍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걸 더 보기좋고 애뜻하게 담는 기술을 아사동에서 배우고 싶어요. 그런데 쉽지가 않군요....
  • profile
    유타배씨 2017.03.30 10:29
    물론 지춘님께서 겸손의 말씀으로 이야기하시는 것이게지만, 사진에 기술이 들어있는것이 보이면 그만큼 아름다움이 사라져버리는것 같아요. 진정한 미인은 굳이 화장을 할필요도 없겠죠?

자유갤러리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Shot Location 글쓴이 추천 수 조회 수 날짜
1718 생활 늦은 감사의 인사 14 file BnJ Gallery Jme 0 56 2015.06.24
1717 생활 18+ 15 file 유타배씨 0 56 2015.07.07
1716 생활 5 file Espresso 0 56 2015.09.02
1715 생활 Bear 5 file 공공 0 56 2016.01.16
1714 생활 전철역에서 12 file Marta station 보케 1 56 2016.03.28
1713 생활 Wanderlust 8 file 아틀랜타다운타운 파랑새 4 56 2016.04.30
1712 생활 프레임 사진 4 file 요기..조기 서마사 2 56 2016.05.07
1711 생활 갈때 없는 사람이 찍는... 12 file 가게앞 서마사 0 56 2016.06.02
1710 생활 아침풍경 5 file 매틀랜타 파랑새 0 56 2016.07.31
1709 생활 외톨이 8 file 유타배씨 1 56 2016.08.01
1708 생활 The Old Town Barber Shop 16 file JICHOON 0 56 2016.08.25
1707 생활 4 file 유타배씨 0 56 2016.08.26
1706 생활 개사진 6 file 유타배씨 0 56 2016.09.21
1705 생활 아침산책 10 file Atlanta Belt Line 파랑새 2 56 2016.11.27
1704 생활 10 file 유타배씨 1 56 2016.12.09
1703 생활 창안의 여자 5 file 유타배씨 0 56 2017.05.18
1702 생활 고 정 관 념 . . . 2 file 에디타 0 56 2017.10.30
1701 생활 따뜻한 난로 쬐세요 ~~~ 2 file 에디타 0 56 2017.11.19
1700 생활 팬클럽2 4 file 유타배씨 0 56 2017.12.20
1699 생활 잠깐짬이나서 아쿠아리... 3 file 아쿠아리움 paulsmith 0 56 2019.07.10
1698 생활 Chaplin Couple cosplay 7 file 아틀란타 다운타운 공공 2 56 2019.09.08
1697 생활 ZaZa2 6 file 유타배씨 0 56 2020.02.07
1696 생활 포스트 오피스 3 file 둘르스 Fisherman 0 56 2022.03.16
1695 생활 네대 14 file 유타배씨 2 56 2023.02.21
1694 생활 근두운 11 file NY max 1 56 2023.02.08
1693 생활 미키마우스 10 file 유타배씨 2 56 2023.02.10
1692 생활 빛. 그림자. 5 file max 2 56 2023.05.29
1691 생활 못된 손 4 file 유타배씨 0 57 2015.07.15
1690 생활 작은 집 12 file Espresso 0 57 2015.08.21
1689 생활 일부다처 7 file 유타배씨 0 57 2017.09.23
1688 생활 비오는 날의 스타벅스 ... 4 file 에디타 1 57 2016.02.27
1687 생활 빛이 들어오는 실내 1 file 여기저기 서마사 0 57 2016.08.09
1686 생활 지루 12 file 유타배씨 2 57 2016.10.19
1685 생활 Mom is beautiful always. 6 file JICHOON 0 57 2016.12.07
1684 생활 Happy Holiday Season 9 file Centennial Olympic Park Area 파랑새 1 57 2016.12.19
1683 생활 게시판 개편 기념 8 file 우리 집 앞 서마사 0 57 2016.12.26
1682 생활 Knocking 7 file Krog Street Tunnel 기억이란빈잔에 2 57 2017.02.20
1681 생활 Marlboro Man 8 file 유타배씨 0 57 2017.03.27
1680 생활 연인 6 file 유타배씨 0 57 2017.06.07
1679 생활 개와 다리 12 file 샌프란시스코 유타배씨 0 57 2017.06.28
1678 생활 별.... 2 file 45 Restaurant, Norcross Edwin 0 57 2017.10.29
1677 생활 빨 래 . . . 13 file 에디타 3 57 2017.11.06
1676 생활 아리랑을 불어 주는 길... 8 file Atlanta Beltline 파랑새 0 57 2017.11.09
1675 생활 Two men 3 file esse 0 57 2018.08.28
1674 생활 연인 15 file 유타배씨 0 57 2018.12.18
1673 생활 겨울풍경 5 file 벨트라인 파랑새 0 57 2019.02.01
1672 생활 도시 안 의 쉼 터 .... 5 file 에디타 1 57 2019.05.01
1671 생활 무관심 1 file Momocon 공공 0 57 2019.05.25
1670 생활 겹 쳐 보 기 . . . 5 file 에디타 1 57 2019.05.29
1669 생활 퇴근 길 . . . 14 file 에디타 2 57 2019.07.16
1668 생활 카우보이 13 file 유타배씨 0 57 2019.11.10
1667 생활 절친 8 file 유타배씨 1 57 2020.02.15
1666 생활 잔소리 14 file 유타배씨 1 57 2020.02.26
1665 생활 봄이 오는 길목 . . . 5 file 에디타 3 57 2020.03.04
1664 생활 그립더냐 5 file 아날로그 3 57 2020.06.23
1663 생활 뭐하는곳일까요 16 file somewhere Fisherman 0 57 2020.11.17
1662 생활 러시아워 8 file 유타배씨 2 57 2023.03.11
1661 생활 악사 4 file 유타배씨 6 57 2023.05.27
1660 생활 코카콜라 7 file 유타배씨 0 58 2015.08.18
1659 생활 비누방울 2 file 스톤마운틴 파랑새 0 58 2015.09.13
1658 생활 가발 11 file 유타배씨 1 58 2017.09.28
1657 생활 여름 , 둘루스 5 file 둘루스 시청 서마사 0 58 2016.04.22
1656 생활 꿀잠 14 file 유타배씨 0 58 2016.05.05
1655 생활 출근 길 - 하늘 7 file 공공 0 58 2016.12.08
1654 생활 피자 가게 8 file Avalon shopping mall 서마사 0 58 2017.01.09
1653 생활 회상 10 file 유타배씨 0 58 2017.01.09
1652 생활 대칭 17 file 유타배씨 0 58 2017.05.31
» 생활 어느날 깨닫게 되는 것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어쩌면 고양이 일지도 모른다. '언니야,  우리 저쪽으로 한번 가볼까?' 23 file JICHOON 1 58 2017.03.27
1650 생활 High Museum에서 3 file High Museum 공공 0 58 2017.04.11
1649 생활 할머니 8 file 유타배씨 0 58 2017.04.13
1648 생활 달리는 자전거 인생 8 file 애틀란타 밸트라인 선상 파랑새 1 58 2017.04.13
1647 생활 어쩌다 생각이 . . ... 4 file 에디타 0 58 2017.10.14
1646 생활 Together 2 file esse 0 58 2018.02.24
1645 생활 흡연구역 8 file 유타배씨 0 58 2019.06.24
1644 생활 원더우먼 9 file 유타배씨 2 58 2019.07.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