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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택시나 버스를 타면 운전석 앞에 "오늘도 무사히" 라고 씌어있는 작은 카드를 흔히 볼수있었죠. 차사고가 많이도 났었나 봅니다. 제게는 일하러 나간 아버지를 걱정해 주는 문귀같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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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저 작은 소녀의 기도가 저 웅장한 성당 안을 울리고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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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기도, 사무엘의 기도(오늘도 무사히..) 연관이 되네요.
저도 오늘도 무사히에 나오는 소녀가 소녀인 줄 알았었습니다. 사무엘이 어릴 때인 모양입니다. 아마 외국어린 사내아이의 모습이 우리 동양인의 시선으론 여자로 보였나봅니다. -
오늘하나 배웠읍니다. 소년이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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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붙이는 센스가 참 좋습니다.
만일 내 사진 이었다면..똥마린 소녀...이런 제목이 붙었을텐데.. -
농담도 지나치시지... 서마사님께서 본인 사진에 그렇게 더러운 제목을 붙이신적 본적이 한번도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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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넘지 못할 벽을 쌓은 것 같은 교회의 모양이 계단에 쪼그리고 앉은 작은 이의 모습을 더 처량하게 보이게 합니다. 왜 기도의 모습보다 이렇게 보이는 걸까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