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6.07.15 12:26

The ways to work in the morning

조회 수 286 추천 수 3 댓글 16
Extra Form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DSC05956.jpg









Who's JICHOON

profile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Atachment
첨부 '2'
  • profile
    베리언(自繩自縛) 2016.07.15 13:48
    사진의 구도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찌그러진 육각형이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하네요.
  • profile
    JICHOON 2016.07.15 14:01
    우산이 좀 찌그러진 것이 저도 눈에 띄더라구요. 남들 다 차몰고 출근하는데 찌그러진 우산들고 열심히 걸어서 먼길을 출근하시는 여성분의 형편을 여러가지로 상상을 해봤더랬습니다.
    근데 차타고 폼나게 출근하는 사람이라고 더 나을 것도 없다는 결론.

    그냥 평범한 사진인데 그래도 세밀히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
    이쁜님 2016.07.16 11:53
    아주 표현이 쵝오십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6.07.15 17:18
    얼른 차세우고 찍으신것이죠? 아니면 지춘님도 걸어서 출근?
    아침시간이라 뒤에서 볕이 따갑나 봅니다. 한쪽의 찌그러진 양산이 사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네요.
    줄지어진 자동차와 아주머니. 참 잘 보셨읍니다. 요즘 지춘님 작품들 인기 대세입니다, 적어도 저한테는요.
  • profile
    JICHOON 2016.07.15 17:50
    회사 근처의 긴 도로인데요. 출근하다가 아주머니가 눈에 띄길래 유턴해 돌아와 차를 세우고 뒤를 졸졸 따라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일하러 가는 진지함이 느껴져서요. 차를 타고 가던 걸어가던.... 다들 사는 것이 녹녹치 않겠죠?

    제 사진에 격려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근데 말이죠. 인기라 함은 보통 두사람 이상은 되야.... 아직 제가 좀 못미치는 듯 합니다.
    그래도 기분은 쵝오!
  • profile
    유타배씨 2016.07.15 19:03
    유턴을 해서 돌아오셨다고요? 야, 대단한 열정이다~
    아주머니를 반 구부정해서 사진기들고 졸졸졸 따라다니는 지춘님이 보입니다.
    남들이 보았으면 그러겠어요 "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더니...."
  • profile
    포토프랜드 2016.07.15 17:24
    헉! 인도의 폭이 점점 좁아지는데 걱정입니다.
  • profile
    JICHOON 2016.07.15 17:52

    멀리 있는 길이 좀 좁아 보이긴 합니다만 숄더의 폭은 똑같았어요.
    전 저 걸어가시는 아주머니가 간 자리로 스키드 마크가 있어서 그게 더 마음이 안놓였습니다.
    찍는 저도 계속 겁나던데....

  • profile
    아날로그 2016.07.15 19:48
    실선이 더 도드라져보이는 사진이네요.
    차와 사람의 다름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느낌있는 사진입니다.
  • profile
    JICHOON 2016.07.15 20:02
    그래서 제가 제목을 Way라고 하지 않고 Ways라고 했지요.
    저도 두개의 길로 나눠진 길로 보였거든요. 공감대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7.15 19:50
    아 사진 진짜 깔끔해요~~~
  • profile
    JICHOON 2016.07.15 20:08
    깔끔하다고 하시니 왠지 된장찌게가 땡깁니다. 된장에 호박과 두부만 송송 잘라넣고 폭폭폭 끓인 그런...
  • profile
    mini~ 2016.07.15 22:49
    진짜로 사진을 좋아하시는군요. 차도 돌리고, 세우고, 내리고 그리고 .... 졸졸 따라가고 ㅋㅋㅋ 갑자기 마구 상상이 됩니다. 암튼 열정에 박수를 짝짝짝!!
  • profile

    사진은 좋아하는 도구일 뿐이예요. 


    아직은 센스가 부족해서 한참을 고민하며 달려가다 멀리도 간 후에 유턴을 하지요. 

    아사동에 본능적인 센스쟁이들이 많으신데 저는 그분들이 부럽습니다.


    재미난 것은 제가 오늘 아침에 본 이분을 퇴근하면서도 또 봤어요.  

    저도 오늘 열심히 땀 삐질삐질 흘리며 일하고 퇴근하는 길이였는데 왠지 이분이 반갑더라구요. 

    "우리 열심히 일했으니 집에가서 행복해 집시다요."

    라고 말하는 기분으로 언능 폰을 꺼내 찰칵 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차로 가시는 곳까지 바라다 드리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오늘은 괜히 기분 좋은 날이군요.



    2016-07-15 18.32.07.jpg



  • profile
    서마사 2016.07.16 10:43
    요즘은 그냥 셧따만 눌렀다하면 작품이 나오시는 군요.
  • profile
    JICHOON 2016.07.16 12:56
    발꾸락으로 찍어도 작품을 남기시는 분께서 이리 말씀해주시니 황송하옵니다.

자유갤러리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Shot Location 글쓴이 추천 수 조회 수 날짜
1943 생활 소년 7 file 유타배씨 0 44 2015.06.02
1942 생활 준비~~~ 땅 16 file 보케 1 44 2015.06.11
1941 생활 고해성사 4 file 유타배씨 0 44 2015.07.17
1940 생활 슈렉 5 file 유타배씨 0 44 2015.07.30
1939 생활 어느 5월의 늦은 오후 2 file 아누나끼 0 44 2016.05.14
1938 생활 Panning Shot 4 file Long Beach, CA. jim 0 44 2017.03.28
1937 생활 소녀할머니 13 file 유타배씨 1 44 2017.11.24
1936 생활 F & D 4 file 에디타 0 44 2019.05.11
1935 생활 도시농부 4 file 집 뒤뜰 keepbusy 0 44 2020.04.03
1934 생활 이상한 생각 4 file West Point Lake tornado 0 44 2020.11.07
1933 생활 코로나 여행스켓치 7 file ATL tornado 3 44 2020.11.21
1932 생활 눈내린 밤의 산책 5 file 보케 1 44 2022.01.16
1931 생활 카메라를 꺼내니 눈이 ... 9 file 보케 3 44 2022.01.17
1930 생활 취중진담 5 file 보케 1 44 2022.03.06
1929 생활 점심시간 4 file max 1 44 2023.01.31
1928 생활 낙화 4 file 유타배씨 3 44 2023.06.16
1927 생활 Two Photographers 4 file 공공 0 45 2015.06.03
1926 생활 Lazy Sunday 14 file Home 기억이란빈잔에 0 45 2015.11.09
1925 생활 아빠, 딸 8 file Espresso 0 45 2015.11.17
1924 생활 홀씨 10 file 유타배씨 1 45 2017.03.30
1923 생활 Party Time 2 file esse 0 45 2018.08.29
1922 생활 아버지와 아들 . . . 3 file 에디타 0 45 2019.05.30
1921 생활 메리 크리스마스 8 file somewhere Fisherman 0 45 2020.12.02
1920 생활 아이들 4 file 유타배씨 0 45 2023.02.02
1919 생활 난도질 5 file 유타배씨 2 45 2023.06.15
1918 생활 난감한 상황.. 2 file keepbusy 1 45 2023.07.24
1917 생활 집나간 아들 3 file keepbusy 2 45 2023.10.06
1916 생활 Runner . . . 6 file 에디타 2 46 2017.09.16
1915 생활 연인들 11 file 유타배씨 0 46 2015.07.16
1914 생활 대결 2 file Espresso 0 46 2015.07.19
1913 생활 모녀 19 file 유타배씨 0 46 2015.12.01
1912 생활 삶의 치열함 6 file 집에서 아누나끼 0 46 2015.12.01
1911 생활 빵집 5 file 도라빌 하얀풍차 Edwin 0 46 2017.09.23
1910 생활 예술쟁이 13 file 유타배씨 1 46 2016.09.02
1909 생활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 7 file 뒤뜰에서 파랑새 1 46 2017.11.22
1908 생활 수선공 6 file 유타배씨 2 46 2019.09.27
1907 생활 시선 3 file marietta GA max 1 46 2020.01.01
1906 생활 동네 한바퀴 3 file keepbusy 1 46 2020.04.03
1905 생활 frame of mind 3 file 보케 1 46 2022.03.22
1904 생활 돌산에서 3 file Stone mountain park 파랑새 3 46 2023.10.03
1903 생활 벤치 앞 풍경 2 file Whitestone, NY Edwin 0 47 2017.08.31
1902 생활 남자 8 file 유타배씨 0 47 2015.07.28
1901 생활 소년들 7 file L5P 유타배씨 0 47 2016.06.02
1900 생활 에라 모르겠다 16 file 집앞 기억이란빈잔에 0 47 2017.01.07
1899 생활 공원 산책 8 file keepbusy 2 47 2023.07.13
1898 생활 Run file max 0 47 2018.06.07
1897 생활 봄 그리고 여름 그리고... 2 file 에디타 0 47 2019.07.27
1896 생활 형님 동생 9 file Pier at The Wharf, DC tornado 3 47 2021.01.25
1895 생활 Humpty and Dumpty 5 file 보케 3 47 2022.05.07
1894 생활 early bird 3 file downtown Atlanta max 0 47 2023.02.10
1893 생활 LED light show 2 file Piedmont park 파랑새 1 47 2023.05.15
1892 생활 안녕 17 file 유타배씨 0 48 2015.07.01
1891 생활 Forever... 6 file 집에서 기억이란빈잔에 0 48 2015.12.02
1890 생활 Jazz Man 15 file 리파포 유타배씨 0 48 2016.05.13
1889 생활 놀 이 터 . . . 5 file 에디타 0 48 2016.08.26
1888 생활 아저씨 (무릎) 5 file 유타배씨 0 48 2016.09.29
1887 생활 기다림 12 file 유타배씨 0 48 2016.11.04
1886 생활 Memories of Christmas 7 file 공공 0 48 2016.12.27
1885 생활 산골 10 file 유타배씨 0 48 2017.01.23
1884 생활 집으로 가는 길 7 file 85 Southbound max 2 48 2020.01.27
1883 생활 1 file 리치필드 Fisherman 1 48 2022.04.01
1882 생활 DON'T I KNOW YOU? 2 file 달라스 Steve 1 48 2023.04.16
1881 생활 봄 처녀가 지나간 자리 2 file tornado 1 48 2024.03.17
1880 생활 사랑이 넘치는 마당.. 7 file 뒤뜰 keepbusy 2 49 2021.03.01
1879 생활 기타맨 12 file 유타배씨 0 49 2017.09.20
1878 생활 Silver Lining 5 file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max 0 49 2015.06.17
1877 생활 기관사 12 file 유타배씨 0 49 2016.03.30
1876 생활 기타리스트 6 file 유타배씨 0 49 2016.06.15
1875 생활 연인 11 file 유타배씨 0 49 2016.08.29
1874 생활 Panning shot 3 file Piedmont Park Area 파랑새 0 49 2016.12.11
1873 생활 아빠의 기다림 2 file 맥다니얼 공원 Today 0 49 2017.10.02
1872 생활 Blur 8 file Atlanta Belt Line 파랑새 4 49 2017.07.17
1871 생활 아침 3 file 울 동네 서마사 2 49 2018.01.22
1870 생활 Exciting biking 10 file Beltline Atlanta 파랑새 1 49 2019.02.16
1869 생활 Furniture Expo 2 file 보케 0 49 2023.01.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