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5.03.16 09:46

밤안개

조회 수 180 추천 수 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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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담배맛을 느끼려면 가끔씩 한대씩 피우면 좋은데.

저는 한석규의 담배피우는 모습이 가장 맛나게 보입니다.

이런 안개밤 분위기는 담배 맛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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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립니다 2015.03.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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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 2015.03.16 10:22
    결국 올해도 금연은 작심3일로 끝나고 여전히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요즘세상에 몸에 해로운게 어디 담배 뿐인가 싶은데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질 않은모양입니다.
    한석규의 흡연 모습은 정말 분위기 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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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3.16 10:40
    연초에 금연계획하지 마세요. 괜히 처음 3일 마음고생 하실필요 없으십니다. 진정 금연을 원하신다면, 아마도 끊으실것입니다.
    한석규의 흡연모습은 제게만 멋지게 보인것이 아니었군요. 전매청 홍보대사 ;-)
  • profile
    노바 2015.03.16 10:52

    한석규가 전매청 홍보대사였군요. 어쩐지...
    나중엔 처참한 몰골로 침대에 누워있는 한석규의 사진이... 카멜의 조(Joe)처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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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3.16 11:15
    그러면 나중엔 금연대사가 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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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5.03.16 10:48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담배끊기를 원하신다면 담배를 끊게 되실겁니다. 죽음을 넘는 사랑의 힘이라면 담배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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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 2015.03.16 10:53
    넵. 맞는 말씀입니다. 저의 의지 박약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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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3.16 11:26
    사실 아무리 사랑하는 누가 부탁을 해도, 자기가 그러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좀 어렵죠. 모든것이 스스로 나와야 그것이 좀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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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busy 2015.03.16 11:01
    작심 삼일 120번만 하시고 나면 일년이 지나 갑니다...
    그러니 작심 하시고 삼일뒤에 다시 작심을 하시고...
    이렇게 3일씩만 하셔도 일년에 담배피시는 날이 많이 줄겁니다...
  • profile
    kulzio 2015.03.16 21:12
    담배는 사나이의 멋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배웠습니다...
    럭키 스트라이크를 피웠습니다... 오토바이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자동차경주인 Formula 1에도 목숨을 걸었었고 담배도 더 많이 피웠었습니다....
    엔진의 고동소리처럼 저의 심장을 태웠었습니다.. 귀에는 헤비메탈이 데스메탈이 될때까지 들었었습니다.....

    모두 다 태웠나봅니다...
    저는 2번을 끊고 2번을 다시 피웠고 10년전쯤 마지막으로 끊고 다시는 피지 않습니다...
    의미를 가지고 독하게 끊었고 피워야 될 것 같다고 다시 피웠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끊고 나니 담배 피우는 것보다 더 좋은 것도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2015년이 되었고 벌써 3월이고 벌써 중순입니다...
    갈수록 할 것도 많고 갈수록 시간도 빨리 갑니다...
    담배 필 시간이 없다고 느낍니다...

    ㅎㅎㅎㅎ
  • profile
    유타배씨 2015.03.17 10:24
    쿨지오님은 '사나이'로서 멋진것은 한없이 해보신것 같아요. 젊은시절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가장멋있는것은 독하게 담배 끊은것. 할땐하고, 놀땐놀고. 부산사나이가 멋지다는것을 보여주시네요.
  • profile
    파랑새 2015.03.17 06:55
    인간 생활의 멋이 묻어난 멋진 그림같은 사진 잘 담아 오셨읍니다. 부라보!!!
  • profile
    서마사 2015.03.17 12:51
    이제는 맛난 담배맛이 어떠했었는지 기억조차 가물 가물해집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5.03.18 10:12
    가끔씩 태우고 싶다는 생각 안드세요? 기분 좋을때나 혹은 무지하게 스트레스 받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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