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ttonwood Heights 는 제가 살고있는 도시의 이름입니다. 12년쯤에 카운티에서 독립해서시로 되었죠.
그동안 시청도 변변히 없어 어느건물에 세를 들어 살다가, 작년에 새로 시청건물을 지었읍니다. 매일 오가는 길에 있어 집짓은 현황을 늘 보고 있었는데요, 처음에 땅을 다 고르고 나서 이동변소 하나만 치우지 않고 있어 좀 재미있게 보였었읍니다. 들어가지 못하도록 철망을 쳐 놓았었는데, 간신히 렌즈만 그사이에 넣고 찍을수 있었읍니다.
아내가 그러더군요 "그것 왜 찍어?"
빛에 따라 조금씩 달라보이기도 하고
눈이라도 오니 다른 풍경이네요
저도 보름달을 보면 주체 못하고 찍곤 합니다.
제게 충격을 주었던날! 바람이 몹시불던 다음날 아침에 보니 쓰러져 있었읍니다.
아무도 일으켜주지 않고 쓸쓸히 며칠째 누워있는 honey bucket
아래는 현재의 완공된 모습입니다 (제사진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