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boy poetry
미국 서부지역에는 Cowboy poetry 라고 불리우는 행사가 카오보이들이 많이있는 시골마을에 연초에 열려집니다. 지금은 중부지방이지만 예전에는 서부지역으로 여겨젔던 텍사스, 오클라호마, 북쪽으로는 다코다지역에서도 열려집니다. 행사에는 다른지방에 있는 카우보이들 까지도 멀리와서 함께 축제를 즐깁니다.
아시다시피 카우보이들은 1800년대 중반서 부터 미국서부가 개척되면서, 그리고 말이라는 동물이 유
카우보이들은 소들을 치면서 서부를 개척하기 시작하였죠.
일손이 좀 적어지는 추운겨울밤에 카우보이들이 모여앉아
제가 처음 cowboy poetry 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정말 의아해했지요.
카우보이의 소몰이 생활은 지금이나 1800년대나 크게 변하지 않다는것이 당연한듯 또한 매우 신기했읍니다. 한동안 푹빠져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찍어본 사진들 입니다
행사도 이루어지고 주 연회가 이루어지는 saloon 입니다
이쳥년도 옆동네에서 왔다고 하더군요. 여자친구은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다하며 종종 대도시 (?) 로 놀러간다 합니다
로데오가 열려져서 많은사람들의 그네들의 기술을 자랑하러 모였읍니다.
카우보이들은 보이때 부터 시작되죠. 어른이 되어서도 큰도시에는 아직 가보지못한 이들도 꽤있읍니다.
Cowboy Church
cowboy church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카우보이들은 작은마을에 모여살기도 하지만 주로 큰 목장에 띄엄띄엄살기에 따로 마을이라는것도 없고, 따라서 마을교회도 없읍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목사님 (?)을 초대하여 마을회관에서 예배를 보곤합니다. 또 때에 따라서는 로데오같은 행사가 있어 사람들이 모일경우 특별예배를 보기도 한다는군요.
그들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신앙심을 가장위주로 한답니다. 따라서 목사나 신도들도 그저 입고다는대로 교회에 온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서로들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예배가 끝나고는 때에 따라서 점심들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저도 몇번함께 예배에 참가 했었는데, 서투른 영어이었지만 좋은말씀 많이들었읍니다. 뜻있는 경험이었죠.
이때는 열명남짓 사람들만 모였네요. 동네에 홍수가 나서 많이들 못 왔답니다.
홍수로 인해 우체국가는 길이 끊어져, 이곳 100년이 넘은 오래된 마을회관을 임시우체국으로 쓰고 있었읍니다. 뒷쪽으로는 우편물들이 있었죠
아들, 손자, 할아버지가 함께 왔는데, 아이는 지겨워 주리를 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