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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란타의 음악카페 세시봉에서 풍경입니다. 기타치시는 왕년가수 주인님과, 섹스폰동호회의 어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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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폰 하면 또 저희 키쿠님을 빼 놓을 수 없지요? 동호회 회원님이 아니실런지 몰라도 멋진 음색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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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지요. 키쿠님의 연주를 들어볼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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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연예 프로를 보다가 저는 댄스가수라 그리 높게 쳐 주지 않았던 가수라도 노래 한 구절구절 한음한음까지 깊게 생각하고 신경써서 불럿다는 것을 보고, 그래서 아티스트 구나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빛 한줄 한줄까지 피사체 하나 하나까지 깊게 생각하고 찍을 수 있는 날이 오게 될까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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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들은 남들이 하는것에 과소평가하는 습성이 있는것 같아요, 달리 말하면 제 잘난맛에 사는거죠. 뭐 그런것이 나쁘다거나, 좋다거나를 떠나 그저 본성인것 같아요. 너무 지나치게되면 눈쌀이 찌뿌려지게 되지만.
보케님, 반성하실것이 뮈 있으십니까? 열심히 하시면 되는거죠. 며칠전사진 추천받으신것 벌써 잊으신것 아니죠? -
바로 무대 앞에 계셨군요. 음악이 생생했겠습니다.
서울 사는 사람이 한강 유람선 못타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저도 한번 들려봐야하는데.... -
근처 지날때 그저 간판만 봤던 가게였는데 ..저런 분위기의 카페였군요..덕분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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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 만으로는 분위기 좋은데요....
한 번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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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뵌 주인장은 자신의 이야기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좀 약해보이긴 했습니다...
80년대 명동 카페에서 먹던 돈까스나 정식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