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마사님은 사진을 잘찍는 것은 맞습니다만 더 분명한 것은 글을 더 잘 쓰시는 분입니다.

프로필 사진과 음악 그리고 시와 색 바랜듯한 사진한장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가슴을 후빕니다...^^

이런색깔은 정말 디지탈로 나올수 있는 쵝고의 색깔인것 같아요. 왜 서마사님이 몇만불짜리 사진기를 고집하는지 알것 같아요.
사진은 역시 기계가 좋아야 합니다 ;-)

아내...에서 뭔가가...
좋습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떠나는 그 순간까지 아낌없이 카메라 찬사라.........

득템하시여 그 기쁨을 이리도.... 

그 많은 음악창고에서 어쩜 이리 사진과 궁합을 잘맞추는지...감성이 넘쳐나는 사진과 음악이군요.

지난번 아내가 해주는 따뜻한 밥도 그렇고...
지루할지도 모르는 일상의 반복 이지만 이렇게 소소한 발견 속에서 행복을 느끼시고
사진의 의미를 말씀하시는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저는꼬진 카메라 얘기는 별루구요
요렇게 기름기와 각종 msg 그리고 허세까지 쫙 뺀 서마사님의 사는 이야기와 감성이 참 담백하다고 느껴집니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