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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라는 말은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북쪽동무들이 더욱 즐겨쓰기에, 좀 낫설어져가는것 같아요.
어깨가 거의 붙을정도로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니, 막역한 사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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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는 아니고 엘보동무군요. 개인적인 대화일까요, 비즈니스 대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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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대화를 저렇게 가까이서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하기야, 보케님은 치과 의사님 이시니, 이정도 거리야 아무것도 아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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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을 같이 해오신 친한 사이인듯 하군요. 이젠 돋보기가 필수가 되어버렸지만 아직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는 사이. 혹시 빌려간 돈 달라며 안주면 목 칠겨..는 아니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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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같아요. 가족이외에 저렇게 나란히 붙어서 이야기 한적이 없는것 같은데...
저는 부럽습니다. -
동무란 말 어릴때는 많이 쓰던 단어였는데 언제가 부터 금기시 되어버린 느낌...
참 쫌스러워요 북에서 쓴다고 남에선 알아서 기면서 않사용하는것
툭하면 북으로 가라는둥.. 빨갱이니 하면서 국민들을 협박하니까 사람들이 알아서 말도 가려하는 현실이 된것이 슬프네요. -
정말 내가 하고싶은 말을 속 시원히 해주셨네요.
고맙다, 동무야~ -
오케이 걸렸어...당신 국정원에 오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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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끌어안고있는 모습이 왠지 소꿉친구들을 생각나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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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들은 엉덩이 붙이지도 않고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이고 수다들 떨고들 하셨는데.
저도 미국에 살면서 처음에는 쪼그리고 앉는것이 좀 창피했어요, 이네들은 그렇게들 안하니까.
생각해보니 창피할것도 없어서, 이제는 제법 쪼그리고 잘 앉습니다. -
미국애들이 아시아인들처럼 다리 꼬고 앉으려하는거만큼 코메디도 없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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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면 그 코메디장면 한번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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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이일까? 참 궁금해지는 사진입니다
감상 잘 했어요~ -
감상하셨다니,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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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셔츠 입으신 분의 앉아있는 모습이 왠지 조신한 여자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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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하얀 와이셔츠 입고 계시는것 아시죠 ;-)
제게는 6:4로 왼쪽분이 여자 같네요. 손을 모으고 있어서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
에이-~~~ 두분다 여성분들 이시네용!!! 어~질~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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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러네요,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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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유타에 계시는 분들은 놀이터에서 흙 장난을 하면서도 넥타이를 하고 놀것 같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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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우정인지 애정인지 구별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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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동성애자들은 늘 있었던것 같아요. 사람들의 눈길이 따가와 그저 숨어 있었을뿐. 동성애를 나쁘다고 생각하는 시대는 이제 완전히 지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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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종일 이 사진을 열번도 더 봤는데... 동무일까 연인일까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진의 배경이 유타라면 동무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결론 아닌 결론을 내렸습니다. -
열심히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진정 잘 모르겠어요. 굳이 답이 요구된다면, 이공님과 같은 결론입니다.
이공님만 좇아 따라하면 언제나 2등 할것 같아요. -
두분 넘 다정해 보입니다.
동무를 넘어서... 요즘은 동성연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암든 즐~~감했습니다 -
저 두분의 손 모양이 아주 헷갈리게 만들어요. 이성이건 동성이건 서로 좋아한다는것은 보기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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