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
엊그제 올린 "암캐" 사진을 찍은장소를 지춘님이 궁금하시다 하여 그동네 사진을 올려봅니다.
멕시코의 Oaxaca 라는 도시의 그중에서도 서민들이 살고있는 산동네 풍경입니다. 저녁을 하는지 굴뚝에서 연기도 나오고, 동네는 지겨울만한 계단이 큰 구실을 하고 있었읍니다. 전망좋은 이곳은 언젠가 부촌으로 변할까요?
-
고향생각 나시나요 ;-) 말씀하신대로 간김에 산골마을도 둘러보고 왔읍니다.
-
"전망좋은 이곳은 언젠가 부촌으로 변할까요?"라는 말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요즘 점점 차에서 사는 사람들 숫자가 늘고있다고 하던데... 홈리스도 점점 많아지고... ㅊㅊ합니다.
-
예전에 왜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유행했는지도 알듯싶습니다. 자본주의 세게는 어쩔수없이 부익부, 빈익빈이 되억가겠죠? (아니면 아닌가요?) ㅊㅊ 감사합니다.
-
미국은 높은곳으로 갈수록 부자동내인데
여기나 한국은 반대...
그래도 평범한 사람들이사는 구수한 냄새가나는 느낌의 사진들입니다. -
저는 어데를가나 허름한곳을 자주 찾게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사람들이 부대끼는 모습을 대하기가 쉬워서 그런가보아요.
-
천연색 사진이었으면 더 실감날텐데, 맥시코를 가니까 내눈을 사로잡는 풍경들은 원색의 화려함이었습니다. 진짜배기 좀 보여 주세요....
-
iphone 으로는 천연색사진을 찍기도합니다. 컬라필림이 아직도 한 10통정도 남아있는데, 그것을 다쓰면 이제 색깔사진은 졸업하려 합니다. 색을 유난히 좋아하시는 파랑새님은 이해하기 힘드시겠죠?
= 아저씨와의 저녁 =
-
달 동네에 정작 달은 없고 계단만 있네요...^^
-
아, 밤에 달과함께 동네를 찍었어야지 킵비지님께 쿠사리를 안먹는건데....
-
부산의 달동네 같은 느낌이네요.. 흑백사진이라 그런지 더욱더 엔틱한 느낌을 주네요..나도 언젠가는 멕시코 사진 여행을 가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작가는 맘에 않드는데 사진이 맘에 들어서 ㅊㅊ 드립니다. -
골프그만 하시고 다시 사진활동 열심히 하시면 아틀란타에서 멕시코까지 가시는길에 빨간장미꽃잎 뿌려드리오리다~~
-
오래전 신촌 장미여관 옆 계단이 생각납니다.
-
야, 장미여관 이야기에 귀가 솔깃합니다. 얼만큼 취하시면 그이야기 들려주실 라나요??
-
ㅎㅎㅎ, 여관 옆에 있는 동기의 자취방에는 자주 갔었지 말입니다.
-
그 동기가 여자라는 소문이 있던데... 그러지 마시고 다음에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
-
데뷰시 음악과 같이 보니 첨 인상적 입니다.
-
또 어떤과거의 기억을 꺼내시는지요?
-
저 동네에는 비만인 사람들이 없을것 같네요.
요즈음 운동을 시작 했더니 생각이 그런쪽으로 가네요~ ㅎㅎ -
그러고 보니 우리어릴적만 해도 뚱뚱한 아저씨에게는 사장님같다고들 했죠. 여유가 있어야지 잘먹을수 있는시대 이었으니까요. 포토프렌드님은 과장님에서 대리로 가시려고요?
-
길고 가파른 계단을 따라 같이 달려가는 전기줄, 틈새에 비집고 난 관목들, 목줄없이 돌아다니 개들, 그리고 아이들...
사진에 담겨 보이는것마다 정겨워보이지 않는것이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저의 어릴적 추억은 아파트에 갖혀산 것들 뿐인데도 이 사진속 아이들사이에 저를 갖다 놓고싶은 향수가 느껴집니다. -
지춘님도 그런생각이 드시는군요. 저도 가끔 저런곳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괜한 이방인의 건방짐일까요? 지금 당장 뜨뜻하게 지내고있으니 배부른 소리일라나요? 아니면 저곳에서 지내며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보고싶다는 망상을 하는것일까요? 실속없이 말 내뱉은 나를 그들은 비웃겠죠?
-
크아 예술입니다~~~
ㅊㅊ
Category
- 과제사진(519)
- Street Photography(268)
- Astrophotography(70)
- Aerial photography(2)
- Infrared photography(11)
- Black & White(32)
- 사람/인물(1651)
- 나무/식물(1131)
- 동물(697)
- 자연/풍경(3774)
- 문화/예술(349)
- 아사동출사(451)
- 미국(378)
- 생활(2020)
- 사회(70)
- 여행(397)
- 이벤트/행사(255)
- 건축/시설물(440)
- 교통/길(92)
- 비지니스/산업(7)
- 소재/배경(161)
- 스포츠/레져(68)
- 한국/전통(33)
- 오브젝트(170)
- 음식/농산물(50)
- 종교(22)
- 주택/인테리어(28)
- 지역/국가(10)
- 컨셉이미지(81)
- 감성사진(117)
- 기타(457)
- 2019.06.23 왕년에 수퍼 Car
- 2019.06.23 시간너머
- 2019.06.21 연인
- 2019.06.21 궁금
- 2019.06.19 셀피
- 2019.06.18 사랑의 족쇄
- 2019.06.16 예비 엄마
- 2019.06.11 맞지?
- 2019.06.10 비 그 림 자 . . .
- 2019.06.07 Table
- 2019.06.07 거미인간
- 2019.05.30 아버지와 아들 . . .
- 2019.05.29 겹 쳐 보 기 . . .
- 2019.05.26 Spot light
- 2019.05.25 무관심
- 2019.05.21 들고 나고 . . .
- 2019.05.15 밥말이
- 2019.05.14 아저씨
- 2019.05.11 F & D
- 2019.05.11 아기 엄마 부대 . . .
- 2019.05.11 연인
- 2019.05.09 소나기
- 2019.05.07 call your mother
- 2019.05.07 골목
- 2019.05.06 레지
- 2019.05.06 집으로
- 2019.05.04 길 가 에 서 . . .
- 2019.05.01 도시 안 의 쉼 터 . . .
- 2019.04.21 고해성사
- 2019.04.11 기리의 예술가
- 2019.04.10 조 촐 한 평 화 . . .
- 2019.04.06 강아쥐 목욕 날
- 2019.04.05 어~흠~
- 2019.03.29 머물다
- 2019.03.28 공항 셀랏
- 2019.03.27 유람차
- 2019.03.26 동행
- 2019.03.22 말랑꼴리 맨
- 2019.03.21 회전목마
- 2019.03.10 아름다워...
- 2019.03.08 Where are you going?
- 2019.03.07 desire
- 2019.03.03 아내가 요즘 사는 이유
- 2019.03.01 삼일절
- 2019.02.27 성큼닥아온 봄
- 2019.02.23 여인
- 2019.02.19 Working from home
- 2019.02.16 Exciting biking
- 2019.02.11 아내의 소소한 행복
- 2019.02.10 눈내리는 시카고
- 2019.02.09 달동네
- 2019.02.08 그녀를 위한 연주
- 2019.02.08 암캐
- 2019.02.06 이뭐
- 2019.02.05 남자
- 2019.02.04 햇볕
- 2019.02.03 wandering New York
- 2019.02.02 나 살려라 ~
- 2019.02.01 겨울풍경
- 2019.01.29 Perimeter
- 2019.01.28 진풍경( 표사려고 줄서는 사람들)
- 2019.01.21 Almost Blue
- 2019.01.21 출동준비 완료..
- 2019.01.20 안개낀미드타운
- 2019.01.19 아들과 개
- 2019.01.18 꽃집의 아가씨
- 2019.01.18 2019 Super Bowl Stadium
- 2019.01.18 스쳐가는 순간들
- 2019.01.16 휴식
- 2019.01.13 여름이 끝나고 난 뒤
- 2019.01.11 Candice Bergen
- 2019.01.11 새해아침영상 2부
- 2019.01.10 I have a dream
- 2019.01.09 이런저런 일
- 2019.01.09 자세
차타고 한 8시간 더 산으로 들어가시면 아직도 스페니쉬가 아닌 부족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