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를 쓰고 계시고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계십니다. 의자는 그동안 수고한 가방에게 양보하신 모양입니다. 그래도 왠지 수행을 하시는 모습으로 보여져서 담아봤어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그라스는 안쓰고 계셨네요.

요즘시대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쓰는 것이 첨단은 아니지만 저희 머리속에 그려지는 성직자의 이미지와는 아직 생소한 것 같기는 해요. 

그래서 저도 한번 사진으로 담아봤더랬습니다.

우리는 모두 수행 중이지요 ~ 

찍고 보고 나누고 생각하고 덜어내고 담고 ----------->>

잘 선용하면  내면의 풍요로운 나눔, 채움이 되고

그저 생각없이 중독으로 계속되면 허무가 되겠지요.

습관적 산만함에서 누락되었던 것들을 돌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 멍~~ 함 도 포함 ㅎ )

오히려 정해진 시간내에 집중력으로 모든 것이 의외로 명료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