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
![20160909_195957 (1) (1).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064/695/22c88d4f986f381d39227fcb8e17047c.jpg)
집으로 가는 길 모퉁이에서
신호등이 바뀌는 걸 기다리다가
차 안에서 찰칵 했습니다.
하늘이 파스텔로 연하디 연한 그림을 그리고
뜨겁던 여름을 보내던 우리들의 마음도
어느 사이 가을로 조금씩 옮겨가는
그런 어느 날입니다...
왠지 집으로 서둘러 돌아가야 할 것 같은
해질 무렵
가을도 우리에게 어딘가로 돌아가야 함을 가르쳐 주는
시간이 아닐런지
-
-
나그네는 가야 할 곳이 없는데도 마음의 집 하나 지어놓고 마냥 돌아가고픈 마음에 그리워할지도 모릅니다....
-
에디타님글에 댓글을
달아드리고싶은데 글이 너무 어려움...
하늘과 저 빨간 neon싸인의 contrast가 좋아요~ -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러합니다 ...
저의 풍경 포착 의도를 알아주어서 고맙습니다 ! -
?
외국 사는 해가 길어질수록 매년 가을이 오면 유난히 쓸쓸해 지는 이유는 명절을 그냥 보내서라는 생각을 오늘 아침에 해 보았습니다. 명절날 설빔 추석빔 차려입고 웃놀이 화투놀이가 왜 살면서 필요했을까? 추석이 쓸쓸하다면 할로윈, 추수감사절, 성탄절이라도 맘먹고 놀아볼려구요. 같이 즐겁게 지내는 아사동 동호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
-
점점 멀어져 가는 ... 젊음에서도 고향에서도 멀어져 가지만
다행히 우리에게는 '지금' 이 있으니 혼자라도 때론 함께 따뜻해지는 시간을 나누어요. -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는 시각
소소한 일상의 이름다움 보시는 시선이 돋보입니다
이 사진 편안히게 감상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 -
푸키님의 시선들이 우리들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이라 여깁니다.
-
말씀대로 날씨가 선선해지고 가을이 다가오면, 그동안 방탕했던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한량같은 느낌이예요.
토끼같은 새끼들과 굳은살 더 배겨가는 아내가 기다려주는 집. -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분은 집으로 가셔도 좋고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분은 곧장 아사동 사랑방으로 ! ㅎ -
사진속 풍경과 글의 내용이 멋지게 어울립니다!
-
공감과 격려에 감사를 드리오며 . . .
-
에디타님께 왠지 이노래를 선물해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
우체국이란 말만 들어도
빨간 우체통만 만나도
우체부의 큰 가죽가방만 쳐다 보아도
설레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
다들 너무나 낭만적 이십니다.
-
궁금합니다 , 누구신지요.
Category
- 과제사진(519)
- Street Photography(268)
- Astrophotography(70)
- Aerial photography(2)
- Infrared photography(11)
- Black & White(32)
- 사람/인물(1651)
- 나무/식물(1131)
- 동물(697)
- 자연/풍경(3774)
- 문화/예술(349)
- 아사동출사(451)
- 미국(378)
- 생활(2020)
- 사회(70)
- 여행(397)
- 이벤트/행사(255)
- 건축/시설물(440)
- 교통/길(92)
- 비지니스/산업(7)
- 소재/배경(161)
- 스포츠/레져(68)
- 한국/전통(33)
- 오브젝트(170)
- 음식/농산물(50)
- 종교(22)
- 주택/인테리어(28)
- 지역/국가(10)
- 컨셉이미지(81)
- 감성사진(117)
- 기타(457)
-
2016.02.23 무제
-
2016.02.24 방명록
-
2016.02.25 퀴즈
-
2016.02.26 picnic
-
2016.02.28 나만 찍을수 있는 사진
-
2016.02.29 붉은 서마사
-
2016.02.29 Graffiti Art
-
2016.03.01 프리다 칼로
-
2016.03.03 연인들
-
2016.03.04 발가락
-
2016.03.04 출근길에 사진 찍기
-
2016.03.07 설정
-
2016.03.08 코흘리개
-
2016.03.15 트럭과 나
-
2016.03.15 캠핑..
-
2016.03.18 재윤이의 친구들..
-
2016.03.21 고기잡이
-
2016.03.23 thai basil roll
-
2016.03.25 연인
-
2016.03.28 학생들
-
2016.03.29 찐빵
-
2016.03.30 기관사
-
2016.03.30 한 입만 줘..
-
2016.03.30 Dogs For Adaption
-
2016.03.31 립스틱 짙게 바르고...
-
2016.04.01 윤동주 - 친필 원고
-
2016.04.02 공원 산책
-
2016.04.04 작가의 포즈
-
2016.04.05 시장
-
2017.09.28 가 을 손 님 . . .
-
2016.04.09 공원산책
-
2016.04.11 유격훈련
-
2016.04.11 소년들
-
2016.04.12 그땐..그땐..그땐
-
2016.04.12 부녀
-
2016.04.15 하품
-
2016.04.15 도둑질 아닙니다요
-
2016.09.15 조금씩 가을로 다가가는 . . .
-
2016.04.18 심 못~~~~ 봤다...
-
2016.04.19 수선공
-
2016.04.21 nikcollection
-
2016.04.21 양말
-
2016.04.22 간이 화장실 앞
-
2016.04.22 여름 , 둘루스
-
2016.04.24 Panning
-
2016.04.24 Best Cameras
-
2016.04.25 공부하는 모자
-
2016.04.27 거리의 천사
-
2016.04.27 173 cm
-
2016.04.27 21 & UP
-
2016.05.02 4
-
2016.05.02 한국, 몇몇 풍경들
-
2016.05.02 $20짜리 카메라
-
2016.05.03 구경꾼
-
2016.05.04 데칼코마니
-
2016.05.05 마음이가는곳
-
2016.05.05 꿀잠
-
2016.05.06 신혼여행
-
2016.05.06 갬블러
-
2016.05.08 비 누 방 울 과 아 이 들 . . .
-
2016.05.08 오늘 뭐 하지?
-
2016.05.09 S.W.A.T
-
2016.05.09 흑백 사진
-
2016.05.09 선택장애
-
2016.05.09 아베마리아
-
2016.05.10 커튼가게에서 색을 생각함 . . .
-
2016.05.10 고치는 곳 . . .
-
2016.05.11 대머리
-
2016.05.18 뺑뺑이
-
2016.05.13 Jazz Man
-
2016.05.14 어느 5월의 늦은 오후
-
2016.05.15 Modern Life
-
2016.05.16 수행 중
-
2016.05.16 부녀
-
2016.05.16 흙장난
가야 할곳이 있다는것 얼마나 행복합니까 송편이라도 하나 먹는 기분으로 즐거운 추석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